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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까지 설치는 '성장통', 증상 및 완화 방법! 키 크는 자연스러운 과정!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아이가 자주 다리가 아프다고 말하면 성장통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37%가 경험하는 성장통은 3~12세 사이 키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특히 4~6세 아이들이 증상을 심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증의 시작 시기나 아픈 정도는 개인차가 매우 심합니다 일부 아이들은 성장통 없이 자라기도 하고 별도의 치료 없이도 서서히 낫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장통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뼈가 자라는 속도에 비해 근육 성장이 더디거나 뼈를 감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통증이라 추측합니다 더불어 잘못된 생활 자세, 무리한 활동, 관절의 유연성과 운동성의 차이에 의해.. 2020. 3. 30.
'중이염' 잘못하면 청력손상까지 온다? 증상 및 치료! 쉽게 재발된다는 건 오해 중이염은 감기가 심할 때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감기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상황에 따라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이 손상될 수 있으며, 한번 걸리면 재발하기 쉽다고 해 더욱 신경 쓰이는 병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재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귀의 구조적인 이유로 자주 걸리는 것뿐입니다 실제로 생후 6~20개월 아이들은 귀관의 길이가 짧고 수평으로 놓여 있어 균이 잘 들어갑니다 따라서 중이염에 잘 걸리며 보통 생후 12개월까지는 약 85%, 생후 24개월까지는 약 99%의 아이가 적어도 한 번 이상의 급성 중이염을 앓을 정도입니다 유독 중이염의 재발이 잦았다면 이는 예전에 걸려서가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2020. 3. 29.
말이 느린 아이 '언어치료' 필요할까? 말이 느린 아이의 원인 가족 간의 대화 부족 ─────────── 아이들은 언어능력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하지만 자라면서 적절한 자극을 받지 못하면 더 이상 발달되지 못하고 서서히 사라지고 맙니다 언어발달은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가장 가까운 주양육자의 말을 모방하기 때문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의 목소리를 자주 들려주고 자극을 줘야 아이의 말도 빨리 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TV 등 잦은 전자기기 사용 ─────────── TV나 스마트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말이 느린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TV나 스모트폰 영상은 쌍방향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듣기 위주의 환경을 조성하기에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집니.. 2020. 3. 29.
심한 감정기복 '산후우울증', 증상 및 치료법! 일상의 우울감과는 다른 '산후우울증' 보통 출산 후 3~5일이 지나면 사소한 일에도 슬퍼지고 짜증이 나고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는 산후우울감(Baby blues)이 나타납니다 이는 산모의 75%가 겪을 정도로 흔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산후우울증 (Postpartum Depression)은 출산 후 3~6개월에 시작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우울감과는 달리 삶을 포기하고 싶은 충동이 들거나 종종 아이를 해치고 싶은 감정이 드는 등 부적절한 생각과 과도한 죄책감에 휩싸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우울감'과 '병적인 우울증'은 구분해야 합니다 꼭 출산 직후가 아니더라도 육아맘이라면 언제든 화가 치밀고 짜증이 나며 .. 2020. 3. 28.
신생아 여드름, 잘못 만지면 큰일난다고요? 흔한 아기 피부 질환, '신생아 여드름' 이란? 신생아의 20%에서 발생하며 생후 30일 이내에 얼굴, 가슴, 등, 엉덩이에 10대들에게 주로 생기는 여드름이 여기저기 흩어져 나타나는 증상을 '신생아 여드름'이라 합니다 보통 생후 2주경 발생하며 콧등과 뺨에 작은 염증성 발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일부 발진은 며칠 뒤 고름이 잡히기도 하는데, 3개월 이내에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수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하는데 이떄는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엄마의 호르몬이 주원인 생후 한 달도 안 된 아기의 피부에 여드름이 나는 것은 엄마로부터 받은 호르몬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드름이 있는 신생아의 혈액 속에 모체에게서 받은 안드로겐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생후 3.. 2020. 3. 25.
스테로이드는 위험! 기저귀 발진 연고 '비판텐' 바로알기 기저귀 발진, 도대체 뭐길래...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로 인해 피부에 생기는 염증으로, 엉덩이나 사타구니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엉덩이나 아랫배에서 시작해 허벅지로 이어지는 가랑이 부위에 많이 생기며 피부가 붉어지고 심하면 피부가 짓무르면서 맑은 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기저귀 발진은 땀띠보다 더 고통스럽습니다 물론 기저귀가 닿는 부분이 약간 빨갛게 되는 정도라면 괜찮지만, 심해지면 새빨갛게 짓무르면서 오돌토돌하게 부풀어 통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아기는 발진 부위가 몹시 아파 보채고 힘들어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손만 대도 자지러지게 울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저귀 발진은 다른 질환과 달리 생기는 원인이 분명하기 때문에 엄마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 발진에 걸렸다고 해도 제.. 2020. 3. 21.
불임의 원인 '다낭성 난소증후군', 원인 및 치료 바로알기 '다낭성난소증후군' 이란? 가임기 여성에게 발병하는 내분비 질환입니다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난소를 축으로 하여 호르몬 이상과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일어나며 발병률이 5~10%에 이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만성적으로 무배란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월경이 없거나 1년에 9회 이하의 희발월경, 부정자궁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남성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다모증이나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는 사람에게서 관찰되는 또 다른 특징은 비만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무배란은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임신이 될 경우에도 황체호르몬의 증가와 난자의 조기 성숙으로 자연유산의 위험이 큽니다 무배란으로 인한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 우선 비만한 사람은 체중에서 2~7%를 감.. 2020. 3. 19.
코로나같은 호흡기질환!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수라고? 면역력 형성을 위해라도 꼭 맞아야하는 '폐렴구균' 폐렴구균은 보통 첫돌이 좀 지나서 접종을 마치기 때문에 4~5세 아이를 둔 엄마라면 기억이 가물가물할 수 있습니다 아기수첩에는 아이가 받았던 예방접종이 모두 표시되어 있으니 아기수첩을 확인하면 됩니다 폐렴구균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12~15개월 총 4회를 권장 시기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접종을 한 번도 못했거나 한두 번 접종하다가 중단한 경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 폐렴구균에 대한 면역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세 이상~5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13가 백신인 프리나베 13을 1회 접종하면 필요한 면역력이 형성되니 꼭 챙겨주도록 합니다 어린이집 다니면 더욱 필수! 5세 미만의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폐렴구균.. 2020. 3. 17.
아이의 발달장애, 증상 및 치료의 모든 것! 만 3세 이전부터 시작! 아이의 키가 자라고 몸무게가 늘어나면서 아이 몸을 구성하고 있는 장기들도 커지고 무게가 전체적으로 늘어납니다 이것을 성장이라고 합니다 이에 비해 발달은 신체의 각 부분이 일정한 순서로 새로운 기능을 얻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뒤집고, 앉고, 기고, 걷고, 물건을 잡고, 엄마를 알아보고, 옹알이를 하는 것 모두가 발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Developmental Disorder)는 발달 과정에서 유전이나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정상적인 뇌 발달이 방해를 받음으로써 발달의 주요 영역인 인지, 사회성, 언어, 정서, 행동 부분에서 나이에 비해 능력이 현저히 낮거나 이탈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발달장애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적장애, 언.. 2020. 3. 16.
버릇일까? 장애일까? 틱장애 원인 및 치료법 똑같이 반복되는 행동 & 소리 틱장애란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신체 일부분이 반복적으로 빠르게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부분은 얼굴, 목, 어깨 입니다 하지만 신체 일부분을 반복적으로 움직인다고 모두 틱은 아닙니다 버릇처럼 눈을 깜빡이거나 다리를 떠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차이는 버릇은 자신의 의지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고 틱은 의지대로 되지 않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틱이 의지와 상관없이 장애라고 해서 억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가 아이의 수상쩍은 움직임을 발견 후 하지 못하게 했을 때 잠깐 동안 멈추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에서 부모는 버릇과 틱을 구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틱 증상은 다시 나타납니다 나쁜 버릇을 고치듯이 의지로 고칠 수..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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