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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으로 혼동하기 쉬운 '아데노이드 비대증' 바로알기! '아데노이드' 란? 아데노이드란 편도선의 일종으로 코와 목구멍 사이에서 몸에 나쁜 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수문장 역할을 합니다 아데노이드에 염증이 생겨서 붓는 상태를 아데노이드 비대증이라 칭하게 됩니다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있는 아이는 코가 막혀 숨을 쉬느라 항상 입을 벌리게 되는데, 이런 모습을 가리켜 일명 '아데노이드 얼굴'이라고 합니다 보통 '아데노이드 비대증'은 코감기나 비염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아데노이드가 만성적으로 커져 있을 때가 문제 아데노이드가 잠시 커졌다면 별로 문제될 게 없지만 만성적으로 커져 있을 때는 큰 문제가 됩니다 아데노이드가 코를 막아 항상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아데노이드 비대증일 때 수술 여부는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증상이라도.. 2020. 3. 1.
심한 껌딱지 아이 '분리불안장애', 원인 및 치료의 모든 것! 어린이집, 유치원을 거부! '분리불안장애' 분리불안장애는 애착을 갖고 있는 대상과 떨어지는 것을 심하게 불안해하는 증상입니다 특히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게되면 애착 대상과 규칙적으로 떨어지게 되고 이런 상황을 심하게 불안해하는 경우 분리불안장애를 보이게 됩니다 처음 기관에 입학하거나 기관을 바꾸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종종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만큼 심각한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분리불안장애의 경우, 기관에 가는 것 자체가 싫거나 두려운 것이 아니라 애착 대상과 떨어지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따라서 유아기에 나타나는 분리, 혹은 격리 불안은 (Separation Anxiety) 정상적인 반응이며, 본능적이고 생존에 필수적인 불안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안이 .. 2020. 2. 29.
이상한 소리를 내는 '틱', 원인 및 치료의 모든 것! '틱'이란 어떤 병일까?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경우, 이를 가리켜 '틱(tic)'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자꾸 눈을 깜빡인다거나, 어깨를 으쓱거린다거나, 이상한 소리를 낸다거나 하면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그러지 말라고 야단을 칩니다 하지만 엄마가 야단을 칠수록 아이의 이상한 행동은 점점 심해지게 되어있습니다 '틱'의 주요 증상은? 틱은 손가락 빨기나 이 갈기 등과 같은 습관성 행동장애 질환입니다 눈을 깜빡거리거나 얼굴을 씰룩거리기도 하고, 어깨를 으쓱거리거나 코를 벌름거리기도 하며, 입맛을 다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자꾸 쓰다듬거나 몸의 한 부분을 자꾸 만지거나 '흠흠'하고 목청 가다.. 2020. 2. 29.
조기 치료가 필수!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모든 것!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전반적 발달장애'라 불리던 것이 개정된 용어로 자폐증, 레트장애, 소아기 붕괴성 장애, 아스퍼거 장애 등이 포함됩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발달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즉, 전문의가 아이를 직접 관찰, 부모에게 아이의 상태를 듣고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물론 MRI나 혈액검사를 통하지 않은 임상 면접과 관찰로 이루어져 기관 또는 전문가에 따라 진단의 차이가 종종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조기 발견하면 긍정적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36개월 이하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만 5세 이후로는 효과가 감소한다고 하여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의 .. 2020. 2. 27.
'A형간염' 예방접종부터 궁금증까지 모든 것! A형간염을 예방 접종대상 ─────── 1세 이상 모든 아이들 A형간염에 걸리지 않은 모든 성인도 접종대상 접종일정 ─────── 1세에서 2세 미만 '1차 접종' 1차 접종 후 6~12개월 사이 '2차 접종' 접종부위 ─────── 근육주사 (아픈 편) 특이사항 ─────── 소아의 접종량과 성인의 접종량 및 시기는 접종약에 따라 다름 (모든 A형간염 백신 호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A형간염' A형간염은 매우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간을 공격하여 구토, 발열, 황달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어른의 경우, 입원하는 경우도 많고 한달동안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무섭습니다 심한 경우는 목숨이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A형간염은 음식물을 통해서 전염이 되며, 개인 대 개인 접촉을 통해 .. 2020. 2. 25.
'B형 간염' 증상 및 보균자, 예방접종의 모든 것! B형 간염은 무서운 병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가볍게 저절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심하게 앓다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급성기 병을 무사히 넘기더라도 만성 B형 간염 보유자가 되어 평생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가 때 B형 간염에 걸리면 만성 B형 간염 보유자가 되기 쉬우며, 나중에 간암을 비롯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신생아 때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야 합니다 B형간염 예장접종은 필수 B형간염 예방접종은 B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접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B형간염이 제일 많은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B형간염은 나중에 간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주어야 합니다 B형간염은 0, .. 2020. 2. 24.
소아수면장애 '야경증' 이것만 알면 걱정없다고? 야경증은 주로 5~7세경에 발생 멀쩡하게 잘 크던 아이가 밤에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울어대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엄마아빠 몰라보고 눈을 부릅뜨기도 하고, 식은땀을 흘리고, 방안을 빙빙 돌기도 하고, 그러다가 쓰러져 잡니다 아이들은 밤새 일어난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당연히 부모님들은 깜짝 놀랍니다 자주 반복되면 아이에게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긴 것 아닌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정신이상이 아니라 야경증의 특징적 증상입니다 '야경증'이란? 말 그대로 악몽을 꾸어 깜짝 놀란 아이가 그것을 어떤 행동으로 나타내어 보이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1~5%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일로, 잠든 지 한 시간 반쯤 후에 가장 잘 나타납니다 대게 5~7세경에 잘 생기며 다른 연.. 2020. 2. 24.
'독감'의 예방접종부터 효과까지 모든 것! 독감 예방접종의 기본정보 백신의 종류는 '사백신'과 '생백신'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 '사백신'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3가와 4가로 나뉘어 선택, 주사를 하게되는 백신입니다 독감주사가격은 3가와 4가가 1만원정도 차이로 5만원이하의 금액에 맞을 수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독감주사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병원도 간혹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므로 독감주사를 맞을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려는 거라면 사전에 전화를 통해 가격을 먼저 문의/확인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다음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생백신'입니다 이는 코에 직접 뿌리는 것으로 사백신과 주입 방식의 차이가 있으며 효과 차이는 사실상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접종대상은 6개월 이상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접종일정은 만 9세 미만의.. 2020. 2. 23.
어린이 해열제, 함부로 먹이면 안 된다고요? 아이들에게 아스피린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아스피린은 우수한 해열제이지만 '라이'라는 무서운 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해열제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타이레놀과 부루펜은 비교적 안전한 해열제이지만 어린 아기들이 열이 날 때는 반드시 다른 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므로 소아과에 가기 전까지 임시방편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6개월 이전의 아기가 열이 날 때나 아기의 열이 39도가 넘을 때는 가능하면 바로 소아과를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량 이상 사용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해열제를 정량대로 사용해도 계속 열이 난다고 아이에게 해열제를 처방받은 양 이사으로 먹여서는 절대 안됩니다 굉장히 안전한 약인 해열제도 많이 먹게 되면 몸에 해롭습니다 엄마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해열제를 먹이.. 2020. 2. 23.
임산부 '치질' 이것만 알아도 끝! 치료 및 예방법 바로알기 임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치질' 임신을 하면 신체 변화로 인해 항문 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임신 초기에는 체내의 황체호르몬 농도 변화로 항문 조직이 연해져 쉽게 출혈이 생기거나 부종이 나타나며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임신 중기, 후기로 들어서면 자궁이 커지면서 복부 압력 증가와 배변 시 힘 주기로 인해 탈항, 통증 및 출혈이 자주 나타납니다 임신 중 발생하기 쉬운 항문 질환은 항문 주위의 혈관이 충혈되는 치질, 치질이 생기면 항문 주위가 가렵고 대변을 볼 때 피가 보이기도 하며 시만 경우 통증도 동반합니다 치질이 생기는 이유 치질이 생기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장의 움직임이 느려져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장에서 수분 흡수가 많이 돼 변이 딱딱해져 항문이 자극을 받게 됩..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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