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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 혹시 '색약'일까? 3세 이후에 색을 인지하는지 확인 갓 태어난 아기의 눈에는 주변 환경이 흑백의 흐릿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생후 2~3개월이 지나야 2~3m 떨어진 곳에 있는 물건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색을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돌 무렵부터는 시력이 빠르게 발달하여 만 4~6세경의 아이는 0.8~1.0의 시력을 나타냅니다 어른과 비슷한 수준의 시세포도 갖춰 주변 환경이나 물건의 모양과 색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망막에 있는 적색, 녹색, 청색의 원뿔세포를 배합해 색을 인식하는데, 원뿔세포 한 종류당 100여 가지 색과 명암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어 시각 기관이 정상적으로 발달한 경우, 약 100만 가지의 색을 인시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3세를 지나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 색깔 블록을 같은 색 종이에 올려놓거나 엄마가 말한 색의 공.. 2020. 2. 22.
전염성이 강한 '수두', 증상 및 치료 바로알기! 수두는 전염성이 매운 강한 병 형제간에는 90%쯤 옮고, 학교의 한 반에서는 30%쯤 옮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병입니다 한 1주일 정도 고생을 하게 되고 일부에서는 흉이 남기도 합니다 학교는 보통 딱지가 전부 앉을 때까지인 1주일 정도 쉬어야 합니다 수두는 보통 물집이 잡히기 1~2일 전부터, 물집이 잡히고 3~7일이 지나 딱지가 질 때까지 전염될 수 있습니다 물집히 잡힐 때만 전염이 된다 생각해서 주의하지 않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딱지가 잡혔을 때도 전염성은 여전히 강합니다 이 때문에 수두에 걸린 아이와 접촉한 뒤 10~16일이 지나면 수두에 걸리게 됩니다 어릴 때 걸려야 합병증이 적습니다 수두는 누구나 평생에 한번은 걸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기 전에 걸리는 것이 가볍게 걸리기 때.. 2020. 2. 21.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 및 치료 바로알기! 갑상선 호르몬은 성장과 지능 발달에 중요 갑상선은 사람 목 앞 후두부에 있는 H자 모양의 아주 작은 내분비선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에는 '진짜 갑상선 호르몬'과 '자극 호르몬'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진짜 호르몬'은 호르몬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자극 호르몬'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할 때 많이 분비하라고 자극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특히 갑상선 호르몬은 가장 중요한 호르몬 중 하나로 아이들의 성장과 지능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할 때는 갑상선 저하증을,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에는 갑상선 항진증을 일으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4,500~7,000명 가운데 1명 정도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린 아기로 태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병에 걸린 아기는 .. 2020. 2. 18.
아이 '감기약' 먹일 때 궁금증, 이것만 알아도 전문가! 얼핏 들은 감기약 정보 NO! 정확하게 알고 먹이자! ■ 어린이 종합감기약, 처방전 없이 먹여도 될까? ──────────────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어린이 종합감기약에는 일반적인 감기 증상에 사용되는 약제들이 들어 있습니다 기침이나 콧물, 발열 등 증상을 조절하는 성분들로 증세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정도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 2세 이하 아이가 복용할 약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만 2세가 넘더라도 되도록이면 의사 또는 약사와 충분한 상의 후 먹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전에 사놓은 약이 있는 경우는 구매했던 약국에 전화해서 증상을 이야기한 후, 복용이 괜찮은 건지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깜빡하고 약을 먹이지 못했다면? ────────────── 복용.. 2020. 2. 14.
아이를 아프게 하는 '기저귀 발진', 이렇게 하면 된다!! 기저귀 발진은 여름에만 생기나요? 기저귀 발진의 주원인은 대소변으로 인한 습도와 마찰, 높은 온도가 핵심입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심해지는 것도 이 때문, 하지만 겨울철에도 방심은 금물!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높아지고 두꺼운 내의를 입고 생활하기 때문에 자칫 기저귀 가는 것에 소홀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것, 젖은 기저귀를 오래 차면 아이의 엉덩이 피부가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저귀 갈기 전, 준비가 필요한가요? 겨울철에 기저귀를 갈 때면 차가운 손 때문에 아이가 놀랄 수 있습니다 손을 씻은 다음 양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뒤 교체합니다 침대에서 갈 때는 아이가 뒤척여 떨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자리를 절대 비우지 않습니다 새 .. 2020. 2. 14.
장 트러블 잡는 '프로바이오틱스' 바로알기 현대인의 스트레스 '장트러블' '프로바이오틱스' 최고! 현대인의 수많은 스트레스들 중 늘 상위권에 랭크되는게 바로 '장트러블'이라고 할 만큼 불편하면서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병의 일종이다 특히 아이의 경우는 소화기관이 성인처럼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미성숙 단계이기 때문에 작은 문제나 이슈로도 설사, 변비 등을 경험하게 된다 소화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려면 장 속에 있는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한 균이 살 수 있는 장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 '프로바이오틱스'가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것으로 올바른 선택과 복용법만 있다면 엄마아빠도 아이도 장트러블과는 이별할 수 있다! // 내용은 아이의 관점에서 설명한 것이지만 성인도 동일하니 참고해주세요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는 비슷하지만 다른 것!.. 2020. 2. 13.
설소대가 짧은 아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설소대' 란? 혀의 아랫쪽에 혀와 붙은 끈인 설소대가 혀의 윗면과 아랫면의 경계선 근처에 붙어 혀가 길게 나오지 않고 혀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유를 먹는 아가의 경우, 엄마 유방을 충분히 깊이 물고 혀를 움직여서 모유를 빨게 되는데 설소대가 짧은 경우는 젖을 깊이 물기 힘들고 혀를 움직여 모유를 빨기 힘들어서 수유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설소대가 심해도 분유를 먹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설소대가 짧은 경우, 혀를 내밀 때 삼자로 보이고 혀가 입 밖으로 길게 나오지 않습니다 단설소대여도 수유에 장애가 없거나 심하지 않은 경우 접종할 때,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주기적으로 상의하면서 혀가 자라면서 저절로 좋아지기를 1~2년 기다리면 됩니다 혀를 내밀어서 아랫입술 .. 2020. 2. 13.
시력이 나쁜 아이는 조기검진 필요해요! 안과 검진은 주기적으로! 아이들의 눈은 어릴 때는 가까운 것밖에 못 보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좋아지는데, 6세가 넘어가면서 서서히 어른 시력에 가까워 집니다 만일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점차적으로 좋아지지 않는 경우,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나중에 안경을 써도 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약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시를 예방하는 방법 아이들에게 근시가 생기는 원인이 책이나 TV를 가까이 보기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원인은 햇빛을 충분히 보지 못하는 습관 때문이라는게 최근 여러 학술지 및 연구를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밖에서 충분히 뛰어놀게 하는 것도 근시를 예방하는 데에 매우 중요합니다 // 매일같이 미세먼지에 요즘은 코로나까지.. 2020. 2. 9.
아이가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을 때, 필히 주의할 점! 가렵다고 눈을 비비면 안돼요 눈을 비비면 염증이 생긴 눈에 자극을 주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하지만 가려운 데를 긁지 말고 참으라는 말 자체는 아이에게 고문과도 같은 일입니다 더러운 손으로 눈을 문질러 다래끼까지 생기면 치료가 더 더욱 어려워지니 결막염이 걸렸을 땐 손을 자주 씻겨주어야 합니다 혹여 안대를 끼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안대는 금물입니다 안약을 쓰면 안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눈이 빨갛게 되면 우선 안약부터 넣고 병원을 찾곤 합니다 그러나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을 떄 함부로 안약을 쓰면 겉으로 보이는 증상만 완화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겉으로는 말짱해 보여도 초기에 진단을 하기가 어려워 병이 커질 염려가 있습니다 눈병에 걸리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찜질하면.. 2020. 2. 8.
아이의 다래끼, 생기는 이유와 치료법! 알레르기가 있으면 다래끼에 잘 걸려요 다래끼는 눈 주위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면서 곪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눈 주위가 붉게 변하면서 뭐가 난다고 전부 다래끼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래끼가 자주 나는 아이는 대체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가 있으면 가려우니까 눈을 많이 비비는데, 그때 손에 있던 지저분한 균들이 눈썹의 모공을 통해 침입하면 다래끼가 생기게 됩니다 간혹 아토피성 피부염 때문에 눈 주위가 붉게 변해도 다래끼처럼 보이는데, 초기에는 구분이 잘 안됩니다 병원에 가는 것이 제일 빠르고 정확한 치료 의사와 상의해서 치료를 제대로 하면 염증도 빨리 낫고 나은 후에 몽우리가 남는 후유증도 줄어듭니다 간혹 다래끼가 생겼다고 안약을 넣기도 하고, 알레르기 반응으로 눈 주위가 부었는데도 다..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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