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발진은
여름에만 생기나요?
기저귀 발진의 주원인은
대소변으로 인한 습도와 마찰,
높은 온도가 핵심입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심해지는 것도 이 때문,
하지만 겨울철에도 방심은 금물!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높아지고
두꺼운 내의를 입고
생활하기 때문에 자칫
기저귀 가는 것에
소홀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것,
젖은 기저귀를 오래 차면
아이의 엉덩이 피부가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저귀 갈기 전,
준비가 필요한가요?
겨울철에 기저귀를 갈 때면
차가운 손 때문에
아이가 놀랄 수 있습니다
손을 씻은 다음 양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뒤 교체합니다
침대에서 갈 때는 아이가 뒤척여
떨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자리를 절대 비우지 않습니다
새 기저귀는 미리 펼쳐두고
물티슈 등 필요한 물품은
손이 닿는 곳에 놓습니다
장난감, 모빌 등 흥미를 끄는
놀잇감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비누로 깨끗이 닦는게
도움이 되나요?
기저귀가 닿는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건 맞지만
매번 비누로 닦으면
피부 보호막이 제거되어
원발성 접촉피부염이 생깁니다
씻길 때는 피부에
적은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행구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또한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아이가 자는 동안에
기저귀를 갈아야 하나요?
아이의 연령과 수유 여부 등
발달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기저귀를 갈다 보면 깰 수도 있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게 되면
수면 습관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잠들기 전
갈아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다고 젖은 기저귀를
방치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기저귀를 손으로 만졌을 때
뭉쳐 있거나 축축하다면
바로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신생아와 밤중 수유를 하는 아이는
쾌적한 상태에서 기분 좋게
수유할 수 있도록
수유 전 기저귀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갈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아이의 다리 한쪽만 들어 올린 채
기저귀를 넣고 빼면
고관절이 탈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드시 양쪽을 함께 들어 올려야 하며
이 때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발목 사이에 손가락을 끼운 후
엉덩이를 가볍게 드는 것이 포인트!
기저귀는 엉덩이와 사타구니 등에
물기가 완전히 말랐을 때 채우되
배꼽이 쏠리지 않게
앞부분을 살짝 접어줍니다
기저귀발진 연구는
언제 사용하나요?
기저귀를 채우기 전 엉덩이와
살이 접히는 부위에
피부보호크림을 바르면
짓무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면
크림만으로는 안됩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담 후
처방받은 연고를 바르는 것이
매우 바람직합니다
똑같은 기저귀발진이라 하더라도
곰팡이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진균제 연고를
사용해야 정확하게
치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