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은 무서운 병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가볍게 저절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심하게 앓다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급성기 병을
무사히 넘기더라도
만성 B형 간염 보유자가 되어
평생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가 때
B형 간염에 걸리면
만성 B형 간염 보유자가
되기 쉬우며,
나중에 간암을 비롯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신생아 때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야 합니다
B형간염 예장접종은 필수
B형간염 예방접종은
B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접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B형간염이 제일 많은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B형간염은 나중에
간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주어야 합니다
B형간염은 0, 1, 6으로
접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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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접종은
어떤 접종약을 사용하든
0, 1, 6개월로 접종합니다
항체가 생기지 않은
아이들은 다시 접종합니다
만일 엄마에게
항체가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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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간염 접종을 할 때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들의 경우
항체가 없으면 시기에 상관없이
가능하면 빨리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B형간염 추가접종은
폐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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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부터 B형간염은
추가 접종하지 않습니다
일단 항체가 생긴 사람은
나중에 항체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와도
다시 접종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간염 보유자라면?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바로
헤파빅과 간염 예방접종을
같이 놔주게 됩니다
헤파빅이란?
간염 예방접종에 의해서
면역성이 만들어질 때까지
아기에게 미리 면역성을
주기 위해 놓는 주사입니다
엄마가 간염 보유자인 경우라도
출생 직후에 헤파빅과
간염 예방주사를 맞은 경우라면
모유를 먹여도 상관없습니다
HBeAg이 양성이든 음성이든
상관없이 모유를 먹일 수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B형간염 보유자인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수 없다고 말한다면
그건 명백한 잘못된 정보입니다
간염 예방접종은
이상반응이 적습니다
다행히도 간염 접종 주사는
좀 아프긴 해도
이상반응이 별로 없습니다
더 다행인 것은
아이들이 어른들에 비해
이상반응이 적다는 것입니다
접종 부위가 부으면서
아프고 멍울이 생기거나,
간혹 열이 나며
권태감을 느끼기도 하고,
피부발진이나 관절통,
구토 등을 할 때가 있지만
그리 심한 이상반응은 없습니다
그리고 보채거나
안 먹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설령 이상반응이 나타나도
대개 24~48시간 내에 없어집니다
간염 접종을 할 때
간혹 너무 아파
아기가 B형간염
항체 음성이면
다시 맞습니다
B형간염을 접종하면
95%이상이 면역이 생기고
일부에서는 항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접종 후, 일반적으로는
항체를 검사하지 않지만
확실하게 항체를 확인하고 싶으면
9~15개월에 항체 검사를 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단, 엄마가 B형간염 보유자면
아기는 반드시
항체검사를 해야 합니다
항체가 없다면
세 번 접종해야!
B형간염 항체 검사결과
항체가 안 생겼다면
접종을 안 한 것과 마찬가지라
보면 됩니다
이럴 때는 세번을 다시 접종하고
간염 항체 검사를 해서
항체가 생겼는지 확인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항체가 생겨야만 비로소
간염 접종의 효과가 있습니다
새로 다시 접종을 해도
항체가 안 생긴 사람은
B형 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B형간염 환자가 많이 줄어서
일률적으로 항체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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