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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하니키우기/↘ 쏠쏠한 '질병관리'

잠까지 설치는 '성장통', 증상 및 완화 방법!

by 바바붐 2020. 3. 30.

키 크는 자연스러운 과정!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아이가 자주 다리가 아프다고 말하면

성장통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37%가 경험하는 성장통은

3~12세 사이 키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특히 4~6세 아이들이 증상을

심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증의 시작 시기나 아픈 정도는

개인차가 매우 심합니다

 

일부 아이들은 성장통 없이

자라기도 하고 별도의 치료 없이도

서서히 낫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장통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뼈가 자라는 속도에 비해

근육 성장이 더디거나

뼈를 감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통증이라 추측합니다

 

더불어 잘못된 생활 자세, 무리한 활동,

관절의 유연성과 운동성의 차이에 의해

생긴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통증 부위는 주로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는

무릎 관절, 고관절, 허벅지, 종아리 등

다리에 집중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팔, 엉덩이, 등에서도

증상을 보입니다


성장통과 헷갈리는 질환!


성장통은 성장기 아이들이 흔히 겪는

관절 통증이라 할 수 있지만

성장판 손상에 의한 증상과 비슷해

착각하기 쉽습니다

 

성장통은 밤에 심하게 아팠어도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활동할 수 있는 반면,

 

 

관절통이 있는 질환은 움질일 때마다

아프고 붓게됩니다

 

또한 질환에 의한 통증은

지속적으로 이어지지만

성장통은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거나 호전됐다가 며칠 뒤에

재발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아픈 부위가 대칭적인 성장통과 달리

한쪽 다리가 유독 아프고

몸의 특정 부위에서 압통이 나타나면

관절 질환이 의심되므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으로는 구별이 어려우며

아이가 통증을 호소할 경우,

X-레이와 혈액검사로 증상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합니다

 

 

골종양

───────

뼈,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팔, 다리, 골반 등 다양한 부위 중에서

무릎 주변 뼈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팔다리 통증과 부종이 오래 지속되고

점차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골수염

───────

골수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혈액을 통해

뼈에 침입해 염증이 발생합니다

주로 무릎에서 많이 발병하고

쑤시고 아픈 통증 외에도 발열, 식욕부진,

나른함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

면역 체계 이상으로 백혈구가 관절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면서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1~3세 아이들에게서 흔하고

관절이 붓거나 아파 움직이기 힘듭니다


성장통을 완화하는

다리 통증 관리 방법


수시로 찜질과 마사지

───────

따뜻한 수건을 통증 부위에

올려 찜질하고 손으로 문지릅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서

피로를 회복하는 것도 좋습니다

 

찜질과 마사지는 긴장된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통증을 줄여줍니다

 

규칙적인 운동

───────

스트레칭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아이가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어

다리 통증 관리법으로 제격입니다

 

뭉친 근육을 이완할 뿐만 아니라

근력을 길러 바른 자세를 유지, 돕습니다

단, 에너지 소비가 큰 근력운동은

오히려 근육통을 일으켜

성장통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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