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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유용정보'

채식주의(비건), 알고보면 몸을 망가트린다고?

by 바바붐 2020. 5. 21.

채식, 만병통치약일까?


완벽한 채식을 뜻하는 비건(Begun)

이라는 용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을

정도로 이제 일상 주변에서 가깝게

볼 수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건강을 위해, 혹은 생명윤리라는

도덕적인 이유로 채식을 선택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에 따른 육류의 과잉

섭취가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

채식주의자들의 주장입니다

 

이 같은 주장은 채식 열풍으로 이어져

국내의 채식 인구는 현재 약 5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식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반론 또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체질을 무시한 채식 위주의

식단은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장애를 부추긴다는 것입니다

각 종 매체에서 채식을 긍정적으로

너무 강조하다 보니 식습관만 채식으로

바꿔 건강을 되찾으려는 사람이

많아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만성 비염, 우울증, 위장병,

수면장애 등 채식주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채식주의를 마치 약처럼

여기고 무턱대고 따라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채식주의의 실상을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접근해야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 '채식'

오히려 병을 키운다!


분명 채식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 이는

채식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사람들에

한해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장과 대장에

나쁜 기운이 강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냉성 체질은 채식주의가 맞지 않고

오히려 해를 입힌다고 나와있습니다

반면 간이 약해 지방 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들과 열성 체질은

채식주의가 비교적 맞는다고

진단하기도 합니다

 

 

이런 체질 구분은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골고루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체력, 소화장애, 설사, 소변 이상,

우울증, 수면장애, 가슴 답답증,

전신의 한기 등 이전에 없었던

이상 증상이 있다면 채식주의가

맞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

채식이 맞는 체질이라고 해도 육식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몸의 균형을

깨는 것이라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육류가 나쁜 게 아니라

'과식'이 문제입니다


흔히 육류 섭취가 좋지 않다는

편견은 고기 속의 지방 때문인데 이는

동물성 지방이 동맥경화와 관련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과식으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질 때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육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육식의

과식이 잘못된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육식의 과잉 섭취는 알려진 것처럼

단백질과 지방의 과잉으로 순환장애를

비롯한 각종 질병을 부추기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지방 섭취는

우려할 만큼 많지 않으며 한국인의

영양소별 섭취 에너지 비율에 근거하면

탄수화물 65%, 단백질 15%,

지방 20%가 이상적인 비율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지방 섭취량은

19% 정도로 적정 수준입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중장년층 지방 섭취는

오히려 14% 미만으로 부족해

고기 섭취를 하지 않으면 각종 감염증

질활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과식이 문제인 것은 채식도 똑같습니다

육식을 배제한 채식은 몸의 균형을 깨고

영양 불균형으로 각종 장애를 일으킵니다

특히 단백질의 보고인 육류를

전혀 먹지 않으면 문제가 되는데

물론 채식할 때 콩 등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지만,

동물성 단백질이 몸에서 흡수 이용되는

비율이 더 높으며 아연과 철분 또한

매우 풍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육식+채식, 식습관 균형 필요!


육류와 채소 모두 필수영양소가 가득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의 보고인 육류,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채소 모두

섭취해야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한국영양학회에서는 채식과 육식의

섭취 비율을 8:2로 권하고 있습니다

 

밥과 나물, 김치를 중심으로 생선과

육류를 적당히 곁들여 먹는

전통 밥상이 이상적이라는 것!

 

물론 육류를 먹더라도

안전하게 꼼꼼하게 먹어야 합니다

 

 

농산물을 선택할 때 농약 사용유무를

보듯이 육류도 안전하게 생산된 것을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해로운 환경호르몬은 주로

지방에 축적되기 때문에

지방질보다는 살코기 위주로 먹습니다

 

더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자른

고기를 펴고 뜨거운 물을 끼얹어 씻은 뒤

조리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는 국물에 뜬

거품을 최대한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기름을 사용해 볶거나 굽는 것보다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건강하게

고기를 먹는 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

고기를 불에 구워 먹는 BBQ 방식은

부위에 따라 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이면서 비타민B1의 손실을 줄이고

고기의 담백한 맛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고기와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이며 삼겹살을 먹을 때

상추, 깻잎에 싸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에는 고기에 부족한 비타민C나

칼륨과 같은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하며

특히 항산화 효과가 좋은 비타민E는

채소에 풍부한데, 고기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E의 흡수와 이용이 효율적으로

이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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