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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유용정보'

건강즙도 잘못 먹으면 독이 된다고?

by 바바붐 2020. 4. 27.

성분 확인은 필수


특정 식품을 짜거나 달여 쉽게

마실 수 있도록 간편하게

포장되어 나오는 건강즙!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만큼

꼼꼼하게 골라야 합니다

 

우선 식품회사나 지역 농협 등에서

제조하여 일반적인 유통경로를 거쳐

판매하는 제품에는 보존제,

합성착색료 등이 표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고형분 함량도 살펴봐야 합니다

고형분은 해당 식품의 성분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기준으로

추출액이 90%라고 해도

고형분이 1%라면 식품 성분은 0.9%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제수가 들어 있다면

농도가 연한 것이니 참고합니다


하루 1~2포가 적당하다


건강즙은 특정 성분을 고농도로 함유,

섭취 전 건강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한다면 약물 성분과 반응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합니다

 

또한 여러 건강증을 동시에 마시면

간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과도하게 위산이 분비될 수 있어

1~2개만 선택합니다

 

 

재료가 지닌 독성이나 약성이

일반적인 섭취 기준으로는

별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과다 복용 시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정 권장량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면 열량이나

영양적으로 밸런스가 맞지 않아

간식 개념으로 마십니다


건강즙 섭취 시,

주의해야 할 대표질환


당뇨병

─────────

과일은 대부분 단순당인데,

즙 형태로 마시면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보통 과일즙에는 10g 내외의

당이 들어 있는데

이는 하루에 두 포만 마셔도

WHO에서 권고하는 하루 당류

섭취량인 25g의 절반 가량을

먹는 것이므로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는 피해야 합니다

 

 

간 질환

─────────

검증되지 않은 각종 즙이나 농축액,

우려낸 물 등은 자칫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헛개나무의 경우,

간독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간 건강이 좋지 않다면

배즙, 사과즙과 같이 채소나 과일로

만든 제품을 고릅니다

 

신장질환

─────────

신장은 몸속 노폐물과 전해질을 거르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 환자는

칼륨을 배출하지 못해 혈중의

칼륨 농도를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칼륨을 과잉 섭취할 경우

신장에 무리를 주므로

늙은 호박, 양파, 오렌지, 배, 사과 등

칼륨이 많은 과채류는 피합니다

 

 

위염

─────────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위벽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마늘즙은 생마늘보다 알리신 성분의

함량이 높아 위장 기능이 좋지 않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빈속에 마시면 흡수는 빠르지만

위에 부담을 줘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사하고 30분이 지나서

마실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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