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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먹는일상'

코가 찡한 오리엔탈소스에 촉촉한 순살 궁합! 네네치킨 '오리엔탈 파닭'

by 바바붐 2020. 2. 18.

알싸한 파와 코찡한 소스

네네치킨 '오리엔탈 파닭'


치느님은 늘 사랑이지만

그날 입맛에 따라

먹고 싶은 치킨이 있긴해요

 

브랜드도 많을 뿐더러

그 브랜드 안에서도

워낙 메뉴가 많다보니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은

10분 이상 고민하다가

선택하는 상황까지;;

 

물론 치킨을 고르는 시간은

행복한 시간이지만요 ㅎㅎ

 

저는 되도록 치킨의 경우,

모험을 많이 안하는 편이긴 해요

치느님은 사랑이긴 하지만

신규 브랜드의 경우,

만족하지 못할 때가 많았어서 ㅎ

 

 

조금 시일이 지난 후,

평가를 보고 먹는 편이에요

물론 가끔 먹던 치킨들이

지루해졌을 때?!

모험심을 갖고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평점을 보면서 시키긴하죠 ㅎ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교촌치킨 '허니콤보'

BHC치킨 '뿌링클+치즈볼'

지코바치킨 '순살반양념반'

60계치킨 '고추치킨'


제가 좋아하는 최애치킨은

이 정도인데 글씨만 봤는데도

맛있어 보이는 건

저 뿐이겠죠?? ㅋㅋㅋ

 

포스팅 링크해두었으니

혹시 정보 얻으실 분은

클릭하셔도 괜찮아요 ㅎ

 

오늘은 고추나 캡사이신의

매운맛이 아닌

와사비의 매운맛을 느끼고 싶어서

너무 좋아하는 치킨 중 하나인

네네치킨 '오리엔탈파닭'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다른 치킨들은 고만고만한

부분들이 있는데

'파닭'은 네네치킨이

독보적이라 생각해요!

 

오리엔탈 소스 정말 최애♥

 

그럼 고고싱!!!


먹지 않았는데도

가슴이 설레이는 치느님


드디어 파닭이 콜라와 함께

도착했어요!!!

치킨박스 보니까

요즘은 '매콤치즈스노윙'을

밀고있나 보네요;;

 

다음번엔 꼭 포스팅해봐야지

하면서 마음을 다졌어요 ㅎ

 

이 놈의 배달비 ㅠ

어떻게 안되겠죠? 흑흑

파닭만으로는 2만원이 안됐는데

배달료를 넣으니

단숨에 2만원이 넘어버리네요;;

 

배달비를 만들어주신

교촌치킨님께 다시 한번

굵은 화살을 날립니다!

 

크하~ 박스를 여니까

치킨이랑 파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근데 네네치킨이 뜨더니만

확실히 혜자스러움은 없어졌어요

 

옛날에는 아이스크림이며

옥수수콘이며

저기 파 들어간 자리에

잔뜩 넣어왔었는데

 

 

이제는 휑하기까지 하네요

제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치킨양도 좀 적어진 거 같구요;;

 

하지만 파닭에 눈이 멀어

이런 평가는 1초 정도만 하고

바로 넘어갔어요 ㅋㅋㅋ


네네파닭 소스는 사랑♥


네네파닭을 먹는 이유의 90%는

이 오리엔탈 소스 때문이라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닐정도로

맛있어요!!!

 

남겨놓고 아껴먹고 싶을 정도 ㅎ

 

그릇에 이렇게 파채를

잔뜩 담아내고

가위로 중간을 싹둑 잘라서

추접스럽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 완료!

 

천주교 성수급인

파닭소스를 세례를 하게 됩니다

 

파만 봤는데도

비쥬얼이 미쳤네요;; 세상에!


촉촉한 순살치킨과의

최강 궁합


네네치킨은 '촉촉한 순살'이

핵심 중에 핵심이죠

 

그래서 네네치킨에 있는

웬만한 치킨을 먹어도

기본이 있다보니

대부분 맛있는 편이에요

 

치킨살의 촉촉함은 기본,

저 영롱한 치킨결 보세요

제가 찍었지만 미쳤네요;;;ㅎ

 

살이 확실히 촉촉해서

순살만 먹어도

물리지 않는 특징이 있고

굉장히 바삭해서 너무 좋아요!

 

단점이라 치면

너무 많이 먹게 된다는 거

ㅋㅋㅋㅋㅋ

 

젓가락으로 치킨과 파를

들었을 뿐인데 찌릿했어요 ㅎ

 

파닭치킨은 꼭 '순살'로

시키셔야 하는 거 아시죠?

뼈치킨이 맛있긴 한데

파닭먹을 때는 매우

비효율적이라서

저 조화로운 맛을

100% 느끼기가 어려워요

 

꼭 순살을 추천드려요 ㅎㅎ

 

파닭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파의 아삭함 덕분에

확실히 치킨이 더 맛있어지고

오리엔탈 소스가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단, 오리엔탈 소스는

별로 안 맵겠지 하면서

무시하고 푹 찍어 먹었다가는

정말 무섭게 기침을 내뿜는

경험을 하게돼요 ㅎㅎ

 

 

코가 찡하면서

눈물까지 나는

이 와사비 소스가

정말 매력적인 거 같아요 ㅎ

 

사진은 안 찍었지만

맥주랑 함께 하면

세상 다 가진 기분이죠!!!


네네파닭은 정말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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