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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먹는일상'

새로나온 '시그니처랩' 너무 창렬스러워요! '써브웨이' 선유도역점

by 바바붐 2019. 11. 9.

맥도날드 스낵랩만 못함

랩시리즈는 창렬 그 자체


버거킹/맥도날드/롯데리아를

방문해서 햄버거를 먹기에는

뭔가 좀 살찌는 것 같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호봉토스트/이삭토스트/에그드랍

가기에는 너무 가벼워서

이따 배고플 거 같고

 

이럴 때 가는게

바로 '써브웨이'의 매력 아닐까요?!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건강한 느낌도 물씬나고

토핑이 넘치도록 많이 들어가서

배도 은근 든든하구요 ㅎㅎ

 

 

딱, 하나 매번 먹을 때마다

드는 불편한 점은

깔끔깨끗하게 먹기는

참 힘든 메뉴다 라는 거 ㅎㅎ

소스며 야채가 떨어져서

다소 추접스럽게

보여질 수 있다는;;

 

마침 선유도역에

'써브웨이'가 있어서

오랜만에 고고싱!


강다니엘이 모델이구나....


이제는 이 녹색만 봐도

써브웨이가 떠오를 정도로

컬러마케팅이 잘 된 거 같아요 ㅎㅎ

뭔가 웰빙이미지랑

잘 어울리기도 하고 GOOD!

 

써브웨이 선유도역점은

정말 선유도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요

위치 명당일세!

 

매장은 정말 찾기 쉬워요!

 

새로나온 메뉴로

'시그니처랩'이라는게 나왔네요

강다니엘을 모델로 쓰는지

이거 보고 알았네요;;

 

그동안 배정남/장성규/박재범

화사/박막례할머니/하하 등

모델들 전부 잘 알았는데

이번에는 홍보를 많이 안하나보네요

 

10장 모으면 CGV티켓 준다는데

전혀 와닿지 않는 이벤트네요;;

차라리 그냥 메뉴 중에

선택해서 하나 더 주는게 나을 듯

 

카운터 옆에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음료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매우 좋아요!

 

써브웨이는 뭔가 좀

메뉴들이 복잡해보이는

감이 있어서 그런지

가만히 서서 뭘 먹을지

좀 봐야해요;;

(대표메뉴가 없어서 그런 듯)

 

저는 고민하다가

마침 '시그니처랩'시리즈가

나왔다고 하니

얼마나 괜찮나 보자하고

주문했어요

 

 

그 중에서도 제일비싼

'스테이크&치즈아보카도랩'

이름도 무지기네요 정말 ㅋㅋ

 

'시그니처랩' 메뉴를

선택한 이유는

신메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돌돌 말아서 나오기 때문에

좀 더 깔끔하고

편하게 먹겠다 싶어서

주문한 이유도 살짝!ㅎㅎ


융통성 1도 없는

선유도역 써브웨이


'시그니처랩'은

안에 들어가는 토핑이랑

빵이랑 전부 정해져있어서

따로 선택하고 말고가 없어요

 

편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 써브웨이인가

싶기도 하고 그랬어요 ㅋㅋ

 

좌측이랑 중간게

'시그니처랩'인데

들어가는 토핑양이

정말 너무너무 적더라구요

 

보면서 솔직히 깜짝 놀랬어요

이삭토스트에 들어가는

토핑정도 넣어주는 느낌?!

가격은 일반메뉴 대비

비싼 편인데

스테이크 고기 몇 점 넣어주고

토핑창렬에 5,700원이라니요;;

 

우측에 일반메뉴 토핑보시면

확연히 차이나는 거 보이시죠ㅠ

 

 

같이 간 직원 중에

'올리브'를 못 먹는 직원이

있어서 빼달라고 요청했더니

들어가는 토핑이 정해진 거라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엥???? 뭔가요????

 

애초에 만들어져있으면

모를까........

주문 받고

직원분들이 만드는 건데

그게 불가능하다니

전혀 이해가 안됐어요;;

 

못먹어도 넣어준다는 패기....

 

융통성이 완전

제로였어요 정말

친절함은 개나줘버렸구요;;

 

탄산음료는 안마셔서

씨그램 탄산수 1,500원 추가

 

5,700원 + 1,500원

= 7,200원 결제했어요;;

 

딱 봐도 양 창렬인데

금액 너무 비싸네요

제가 근래 먹어본 것 중에

제일 창렬인 거 같아요

 

맥도날드 2천원짜리 랩도

이것보다 큰 것 같은데 말이죠

모델은 강다니엘 쓰는데

메뉴는 최강 창렬인 이 상황...

 

혹시 맛없으면

케찹을 뿌려먹어야겠다 하고

"케찹 1개만 부탁드려요" 했더니

랩시그니처는 케찹을

줄 수 없다네요........;;

 

 

아니 뭐 대단한 거 달라했나요

금액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달라는게

상식적이지 못한 것도 아닌데

뭐 저렇게 융통성이 없나했어요

 

더군다나 퉁명스럽고

친절하지도 못해서

정말 기분 나빴네요

 

카운터 남자직원 분

최악이었어요;;


왜 비싼 가격일까 의문...


크기는 딱 보이기에도

기대는 안했지만

포장을 반쯤 벗기니

더 실망스러웠어요;;

 

이건 뭐 맥도날드 스낵랩은

저리가라고 좀 과장 보태서

애플파이 느낌정도의 창렬...

 

토핑은 창렬이고

빵만 여유있게 감싸주는

불편한 메뉴네요...

 

안에 야채는 정말

적게 들어가구요

스테이크 몇 점 들어간다고

금액이 이렇게 비싼 듯;;

 

소식하시는 분들 아닌 이상;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아닌 이상;

절대 주문하시면 안될 메뉴예요

 

 

저는 원래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먹고 배고팠어요

 

심지어 빨리 먹는 스타일도 아닌데

5분도 안돼서 다 먹었다는...;;

 

일반메뉴랑 토핑/빵의

차이 느껴지시죠?!

 

비교할 수록 창렬이에요;;

 

써브웨이 가시는 분들

되도록이면 '시그니처랩'은

비추드리는 메뉴예요ㅠ

 

주문하시려는 분들 보이면

제가 가서 말리고 싶네요


선유도 주변에 있는

다른 맛집들 구경하세요

 

'선유도국수집' 비빔국수

'국수나무' 들깨칼국수

'또순이네' 된장찌개

'바삭하게' 수제돈까스

'진정' 소고기국밥


써브웨이 최악의 메뉴

가성비 쓰레기/맛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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