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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구매후기'

꿀잠예약, 불면증에 끝판왕! 경추 베개 추천 '잠솔솔베개'

by 바바붐 2020. 5. 17.

불면증에 끝판왕!

경추 꿀잠베개 '잠솔솔베개'


얼마 전, TV 어떤 프로에서

현대인의 질병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바로 '불면증'이라고

조사되었다 하더라고요;;

 

스트레스가 많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불면관련 각종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어 인기를 얻고 있더라고요

소이캔들, 디퓨져, 백색소음기,

미스트스프레이, 수면영양제,

지압슬리퍼, 오일, 수면안대....등등

너무 많아서 종류를 전부

나열하기도 어려울 정도네요;;ㅎㅎ

 

 

저도 요즘 불면증이 있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경추 베개'가

가장 효과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 구입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경추베개'의 경우 실패가 워낙

많아서 구매할 때 정말

잘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경추베개는 대부분 10센치 이상으로

높게 설계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기존 베개보다 높아 불편함에

버리거나 구석에 짱박기 쉽다고....;;

 

많은 브랜드를 고민하다가

제 기준으로 제일 괜찮은 것 같은

'잠솔솔베개'를 구매했어요!!

 

그럼 냉정한 구매/사용 후기 고고싱!!


마치 의료기기 같은 첫 인상!


원래 쓰고 있는 베개는 결혼 전,

종로 광장시장에 가서

베개 겉 색상만 보고 괜찮아서 구매!

지금 생각해보면 베개가 참 중요한데

아무 생각없이 무슨 인테리어하듯이

대충 고른 거 같았네요;;

 

광장시장에서 산 베개는 그냥 고르면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주는

굉장히 가벼운?! 느낌이었는데....ㅎ

'잠솔솔베개'는 받자마자 박스케이스에

설계도면같은 느낌의

스케치를 해놓아서 그런지

마치 의료기기를 받은 느낌이었어요

 

 

가격이 34,500원으로 그리 비싸지 않은데

굉장히 조심스럽게 케이스를

열어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가격은 기본 커버에 따라 달라요;;

기본가는 24,500원으로

매쉬소재의 커버고

여기에 비스코스, 멜란지, 향균텐셀,

모달 등의 원단 종류에 따라

5천원~1만원 정도 더 추가돼요!

 

기본 메쉬소재는 시원하기는 한데

피부에 닿는 감이 좋지 않아서

'향균텐셀'로 1만원 추가해서 구매했어요

개인적으로 4계절에 무난하면서

촉감도 괜찮은 소재는 '텐셀'이

최고인 거 같아서 추천드려요 ㅎ

(제일 비싼 게 좋은 건 어쩔 수 없나보네요;;)

 

케이스 상단에 장점을 추려놨네요

───────────────

저탄성고밀도 / 인체공학적 설계

바른자세 / C커브

───────────────

사실 이 부분은 모든 경추베개 브랜드가

모두 명시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뻔한 이야기더라고요 ㅎ

 

특히 '인체공학적 설계'는 뭐 별다른

설명도 없이 써놓은 브랜드들도 꽤 돼서

이 포인트 부분들은 그냥

와닿지 않고 패스했어요 ㅎ

 

케이스 뒷부분에는 주의사항까지

섬세하게 자세히 적혀있더라고요;;

베개에 주의사항까지 있다니...진짜

의료기기같은 느낌이 물씬!

 

주의사항을 대략 요약하자면

메모리폼의 특성상 특유의 냄새가

날 수도 있으니 혹여 나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리라는 것

 

 

메모리폼과 커버는 세탁하지 말고

3~4개월에 한번씩 그늘에

말려라라는 정도네요!

 

추가로 '주의사항'이라기 보다는

'설득'에 가까운 내용인데....ㅎ

'경추베개'는 아무래도 일반 베개보다

훨씬 높은 편임과 동시에 익숙치 않기에

처음 사용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니

일주일정도 써보고 평가하라

이야기가 있네요 ㅎ

 

드디어 '잠솔솔베개' 오픈!

베개 한 켠에 '잠솔솔'마크가 있어서

마치 인증마크인냥 믿음이 갔어요 ㅎ

 

일반 쓰는 솜 베개처럼 푹신한

느낌보다는 살짝 잡아주면서 부드럽다는

가장 먼저 생각이 들었어요

 

크기는 성인남자 손 3~4배 정도로

일반 베개와 크기차이는 없었어요

왠지 모르게 일반 베개보다

크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비교해보니까 똑같더라고요;;

 

이렇게 베개 커버는 빼서 세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있어요;;

 

하지만 위에 주의사항에도 적혀있듯이

3~4개월에 한번 그늘에 말리라고

권장되어있어 이렇게 분리되는

장점이 빛을 보지 못하는 듯 해요

 

베개의 특성상, 아무래도 머리 때문에

때가 타기 마련인데 그늘에 말리는게

큰 의미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매우 냉정한 사용후기!


포스팅을 하고자 아들한테 누워서

자는 척 해달라고 했더니

아주 곤히 자는 연기를 하네요 ㅎ

 

일반 베개와는 다르게 목부분이

C형으로 볼록 올라와있어서

누웠을 때 목에 닿는 느낌이 뭐랄까...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처음에 누웠을 때는 굉장히

어색하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일반 배게같은 경우는 목 부분에

베개가 닿을 일이 거의 없는데

아주 딱 맞게 닿다보니

"이게 맞나? 좋은 베개인가?"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때 천장을 보고 자는 분들은

그나마 괜찮을 수 있는데

옆으로 누워자는 게 편하신 분들은

초기 적응이 훨씬 더 힘들 것 같아요

 

 

제가 보통 옆으로 자는 편인데

아무래도 목부분이 볼록 올라와있어서

옆으로 누웠을 때 살짝 불편한

감이 생길 수밖에 없더라고요

 

추천한 것처럼 1주일 정도 사용해봤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돼서 그런지

나쁘지 않게 사용하고 있고

꼭 '잠솔솔베개' 덕분은 아니겠지만

불면증도 훨씬 완화되었어요 ㅎ

저는 나름 만족한 구매였고

후회할만한 상품은 아닌 것 같아요!


'베개'가 정말 중요해요!


저는 베개의 중요성을 몰랐는데

요즘들어 웹검색을 하다가 정말

중요한 것 중에 하나라는 걸 알게됐어요

 

단순 불면증뿐만 아니라

평소에 직장인의 흔한 질병인

'역류성식도염'을 앓고 있는데

이것 역시도 베개의 역할이 꽤나

크다고 하더라고요;;

 

나쁜 식습관이나 탄산, 신과일, 야식,

매운음식 때문이라 생각했었는데

베개가 낮으면 자면서 위에 남아있는

음식이 역류를 하게되면서

자꾸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쓰는 베개들은 보통 7센치를

넘지않는 낮은 베개를 쓰는 반면,

경추 베개의 경우 10센치 이상되기 때문에

목을 높게 견인해주어 역류성식도염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하네요;;

 

저 처럼 역류성식도염이나 불면증을

앓고 고생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경추베개 사용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

광고/홍보와 1도 관련없는 매우 개인적

주관적인 포스팅임을 알려드립니다


'경추 베개' 관련 질병/정보 보기!

역류성식도염의 증상 및 치료(링크)

불면증 치료방법(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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