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불편해지는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궤양이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소화궤양보다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한번 걸리면
완치하기 어렵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하부식도
괄약근의 조절 기능 약화,
낮은 식도 내 압력과
높은 위 내 압력,
식도의 연동운동 감소,
위 내용물의 과다 정체,
위산의 과다 분비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위와 식도의 경계에는
하부식도 괄약근이라는
문이 있는데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음식을 먹거나
트림을 할 때만 열렸다 닫혀
역류를 방지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약화되어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위장 기능이 약하거나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하부식도 괄약근에
끼어 굳어진 경우에도
끝까지 조여지지 않아
역류하게 됩니다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환자가 급속히 증가했습니다
선천적으로 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약해
역류가 잘 일어나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확인하기
흉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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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쓰림과 가슴 답답함,
쥐어짜는 듯한 통증입니다
타는 듯한 가슴앓이 증상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초기 증상과 유사하므로,
통증이 왼쪽 팔로 퍼져나가거나
감각이 쇠약해지고
현기증이나 숨이 가쁜 느낌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가야 합니다
인두(입안과 식도 사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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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심하면 흉부에서 인두로
증상이 번지게 됩니다
신트림이 나고 목소리가 변하며,
만성적 기침이나 천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구토할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며,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목이 뜨겁고 쓰리기도 합니다
복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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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이 발생하고
소화가 잘 됩니다
식하 후에 속이 쓰리고
물건을 들어 올리는 등
복강 내 압력을 증가시키는
활동을 하게 되면
배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
약물을 이용해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면 일시적으로 위산분비를
강하게 억제해 증상이 완화되나
약을 끊으면 다시 위산 분비가
증가하는 악순환이 나타납니다
또한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해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도에 염증이 심해져
궤양이 생기거나
식도가 좁아지며,
드물게 식도에서 샘암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생활 습관을 교정해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내과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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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의 치료 목적은
위와 식도의 역류 증상을 줄이고
위산을 중화해 식도 점막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위장 운동 기능 개선제,
제산제, 점막 보호제,
위산 분비 억제제 등의
약물로 치료하고,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장기적인 약물 투여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이나 내시경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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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병의 뿌리를
없애기 위해
치료 한약과 물리치료,
침, 뜸, 약침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식도와 위장에 낀
음식물을 제거, 근육을 풀어주며,
막힌 것을 뚫고 혈액과 진액을
공급하며 위장에 생긴
가스를 배출합니다
위 기능이 무력화된 경우,
근력강화를 통해
식도와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키게 됩니다
증상 개선 및 방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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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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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재료는
대부분 속이 편하고
부담을 주지 않는 것들입니다
양배추, 두부, 흰살 생선,
닭고기, 해조류가
대표적인 재료이고,
타닌 성분이 풍부하여
염증균을 제거하는
'감자'도 매우 좋습니다
이밖에도 마, 연근, 부추 등이
역류성 식도염에 탁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단기간에 낫기 어려울뿐더러
수술이 아닌 이상
완치하기도 어려운 질병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생활에 지장이 안 가는 정도로
충분히 관리 유지가
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식단개선 및 운동,
스트레스 컨트롤 등을
꾸준히하여 개선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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