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란?
대추는 ‘홍조’라고 불리는
대추나무의 열매입니다
대추나무의 주로 따뜻한 나라에서
자라나는 것이 특징이며
주요 원산지는 ‘인도’입니다
한국에서는 충북 보은(報恩)의
대추가 질이 좋아,
선호도가 높습니다
높이는 다 자랐을 때
평균 4~5m 가량 되며
작은 가시가 촘촘히 박혀있어서
‘나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재배 시, 상처를 입기 쉽습니다
‘대추’는 보통 3~4센치정도,
연한 초록색을 띠다가 점점
붉게 변하게 되며,
제사상에 오르는 대추는
붉게 익은 대추를 건조한 것입니다
단맛이 나기 때문에 예로부터
과자로도 먹고, 요리에도 넣었으며,
효능이 좋아 약용으로도 쓰였습니다
‘대추’를 이용한
현대인의 주 소비 메뉴는 보통
대추차, 대추죽, 대추술 등으로
판매되고 있는 형태입니다
'대추'의 효능
1. 감기 및 비염 예방
대추는 조선시대부터
마른기침, 잔기침에 특히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자주 쓰인 약재입니다
이에 따라 감기와 천식 때,
차를 통해 마시게 되면
증상개선에 매우 좋으며,
호흡기에도 좋아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탁월합니다
2. 노화 방지
대추는 각종 비타민부터 아미노산까지
다양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녹황색 채소와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β-carotene]이라는 성분은
항산화역할을 하는 주된 영양소로
잡티제거, 미백, 탄력 등
노화에 따른 피부개선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사과에 3배)
3. 불면증 해소
대추는 ‘갈락토스(galactose)’라는
설탕보다는 덜 단 형태의
당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이성분이
수면상태의 질을 좋게하고
숙면하도록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서 충문한 수면을
못 취하는 불면증을 비롯해
수면리듬이 깨져 잠자있을 때도
푹 잠들지 못하는 가수면증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잠에 들기 2~3시간 전에
따뜻한 대추차 한 잔이
수면장애의 그 어떤 약보다
효과가 좋다고 추천합니다
4. 빈혈 예방
철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간
‘대추’는 빈혈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에 따라 ‘철분’이 부족한
임산부에게 특히 좋으며
인위적으로 먹는 ‘철분약’보다
훨씬 흡수가 빨라 효과적입니다
5. 면역력 증진
대추는 면역력 증진에
다른 차들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될 경우,
신진대사의 저하를 통해
바이러스의 침투가 용이해지므로
감기 및 각종 질병으로의
노출에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노화가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에는 매일 1~2잔씩 마셔주는
‘대추차’는 면역력 증진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6. 마음의 안정
경제적 불안, 사회변화, 안전 등
각종 불안요소들에 따라
심적불안 현상을 겪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는 일종의 ‘스트레스’ 일환으로
고도의 긴장에 따른
심장의 두근거림, 통증, 떨림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대추는 이를 완화시켜주고
심적안정을 도와,
안정적으로 가라앉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로 마시는 ‘청심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추차'의 부작용
대추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띄고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위장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과다하게 섭취하였을 때,
더부룩함,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1~2잔 정도를 추천합니다
대추차의 경우,
일반 티백형태가 아닌
꿀에 절여서 먹는 상품으로
보통 판매되기 때문에
많이 마실 경우,
다이어트나 체중감량/유지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적당한 음용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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