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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먹는일상'

가성비 최강 꿀조합 치킨, '간장 & 불꽃땡초' 호식이두마리치킨

by 바바붐 2020. 3. 2.

가성비로 따지면 역시

'호식이두마리치킨'


치느님은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역시 최고지만!!!

그래도 가슴 속에

최애 치킨 2~3개씩은

담아놓고 있기 마련이죠 ㅎ

 

저는 사실 2~3개로 꼽기엔

너무 고민되고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교촌치킨 '허니콤보'

BHC치킨 '뿌링클+치즈볼'

지코바치킨 '순살반양념반'

60계치킨 '고추치킨'


이렇게 5개 정도 손꼽고 있어요

(리뷰 포스팅 링크되어 있어요!)

뭐랄까 모험없이 고민없이

그냥 오늘은 맛있게 먹고 싶다!!!

생각 들 때 먹는 치킨이죠 ㅎ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먹던 거 매번 먹으면

살짝 물리기도 하고

질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죠

 

이럴 때 한번씩 다른 치킨을

시켜먹어 보게 되는데요;;

 

바로 그런 기분이 드는 날,

이 브랜드 저 브랜드 찾아보다가

정말 오랜만에(근 7년만?!)

'호식이두마리치킨'이 보여서

한번 시켜먹어보기로 했어요!!

 

메뉴는 뭘 고를까 생각하다가

매운 거랑 안 매운 걸

반반씩 고르기 위해서

간장치킨과 불꽃땡초치킨으로 선택!

 

그럼 고고싱!!!!!


치킨은 먹기 전

이미 셀렘 폭발 +_+


주문하자마자 날라오는

이 '배달의 민족'의 도착예정 카톡!

 

이 카톡보다 설레이는

카톡이 세상에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하네요 ㅎ

 

리뷰들 보니까 배달이 늦는다는

불만에 사장님께서 손수

 

 

요즘 코로나 때문에 주문이 밀려서

늦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써놓으셨더라고요....ㅠ

 

정말 이 코로나 언제쯤이면......;;

 

감안하고 1시간 30분은

걸리겠거니 했는데

50분이라 떠서 괜히 횡재한 느낌?!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도착했어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봉지는

여전히 똑같네요 ㅎㅎ

옛날 생각이 모락모락!!!!

 

예쁜 치킨박스와 함께

리뷰이벤트에 참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서비스로

치즈볼 3개를 받았어요!!!

콜라는 코카콜라 센스 ㅎㅎ

 

 

확실히 2마리라 그런지

박스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고

뭔가 푸짐한 느낌이 났어요!

오랜만에 주문해서 그런지

 

"호식이 너 설렌다!!!"

 

와우~확실히 남다른 자태

순살 두마리라 그런지

정말 꽉 차있는 느낌이 나네요

 

역시 양만큼은 호식이가

진리인가 보네요 ㅎㅎ

(무는 하나 추가했어요!)


그럭저럭 쏘쏘한 '간장치킨'


간장치킨은 비쥬얼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만은 않았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소 말라보이는 느낌도 나고

 

이런 짙은 갈색의 튀김은 대부분

기름을 오래써서 난다는...;;

 

그리고 튀김 옷 자체도

살에 딱 맞는 그런 게 아니라

뒤죽박죽 시장에서 튀긴

느낌이 났어요;;;

 

자세히 보니 아쉬움이....ㅎㅎ

 

첫 입은 역시 2조각으로 ㅎㅎ

 

우선 살 자체는 퍽퍽하거나

나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특색있지도 않았다는;;

 

늘 알고있는 그 간장소스에

치킨 버무린 거라서

굉장히 익숙했어요!

 

 

치킨 자체는 바삭한 편이었는데

튀김옷이 두꺼운 편이고

확실히 기름이 좀 됐는지

느끼함이 더 했던 거 같아요 ㅠ

 

"나쁘진 않았지만 간장 넌 실망!"


나름 매력있었던 '불꽃땡초치킨'


불꽃땡초치킨은 이미 비쥬얼에서

맛있겠구나 느껴졌어요!

치킨덕후로서 딱 보면

몸에서 느껴지는 무언가가 ㅎㅎ

 

우선 양념을 정말 혜자스럽게

아낌없이 많이 발라주셔서

꾸덕꾸덕한 느낌이 났고

살짝 매콤한 향도 났어요!!

 

이 어마어마한 비쥬얼!!ㅎ

 

불꽃땡초는 양념이 잔뜩 발라져서

본 대로 역시

굉장히 꾸덕꾸덕한 식감으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간장치킨처럼 푸석한 느낌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양념은 캡사이신보다는

고추로 한 양념 느낌이 났는데

그래서 그런지 "맵다!"라는

느낌은 거의 안들었고

"먹다보니 매콤하네?!" 정도

 

'불꽃땡초'라는 이름만

보고 느껴지는 맵기와는

전혀 다른 순함.....ㅎㅎ

 

맛은 나름 괜찮았고

매력도 있었는데

매운 걸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킨 것 치고는 다소 부족했어요!

 

"맵지 않은 데 이름만 매운 척하니!!"


서비스 치즈볼은....;;


사실 '치즈볼'은 서비스로

3알을 주신 거라....평가를 한다는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ㅎㅎ

 

혹시 추가해서 시켜드실 분들을 위해!

 

 

우선 우리가 알고 있는

BBQ나 BHC 치즈볼의 크기에

반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처음에 보고 "왜 이렇게 작아!"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ㅎㅎ

꼬맹이 치즈볼이었죠;;

 

되게 아담한 느낌이 나네요 ㅎㅎ

확실히 작아서 그런지

손으로 집어 먹는 것 보다는

젓가락으로 먹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물씬 들었어요 ㅋㅋㅋ

 

늘어나는 건 제법 치즈볼!!!ㅎㅎ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는데요

치즈 자체가 그리 맛있진 않았어요

다소 느끼함도 많이 느껴졌고

튀김옷이 두꺼워서 그런지

그 느끼함이 두배!!!ㅠ

 

추가로 시키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던 치즈볼이었어요!


순살세트로 주문해서

배달 2천원까지

총 26,500원이 들었어요

//

순살세트_21,000원

간장치킨_1,000원 추가

불꽃땡초_2,000원 추가

치킨무_500원 추가

배달비_2,000원 추가


치킨이 2마리라는 걸

감안했을 때는 그리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들었고요

 

 

양으로도 만족스러웠어요!

 

양을 따지는 가성비에 있어서는

역시 '호식이두마리치킨'만한

치킨브랜드가 없다고 생각들 정도;;

 

하지만 확실히 한마리의

퀄리티만 놓고 봤을 때는

아쉬움이 남긴 했어요!

 

특색있는 양념?

촉촉한 속살?

바삭바삭한 튀김?

중독성있는 소스?


이 모든 게 해당되진 않았네요!!


양으로만 따지면

역시 호식이두마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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