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안 크는 원인,
그것을 찾는 게 우선!
아이가 정상적으로 크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아이의 체중과 키의
백분위수를 정기적으로 살펴봅니다
키와 몸무게의 백분위수가 출생 시와
엇비슷하게 유지되거나 조금씩 오른다면
바람직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키나 몸무게의 백분위수가
하위 15아래로 떨어져 있다면
성장의 적신호로 봅니다
만약 1년에 4cm도 채 자라지 않거나
또래보다 10cm이상 작다면
성장이 부진하다 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 점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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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전에는 어느 정도의 살집이
키 성장의 밑거름이 되므로
우선 '너무 안 먹는 것'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이 시기 아이 키는 체중 증가와
비례하게 됩니다
단, 지나친 소아비만은 성호르몬 분비를
앞당겨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소화기 장애가 있는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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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적, 변비 등과 같은 증세가 있어도
입맛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장부에 무언가 들어차 있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하고 입도 쓰며
당연히 밥맛도 없습니다
감기, 비염, 축농증(부비강염) 등을 앓아도
음식 냄새를 맡기 어렵고 입에서도
쓴맛이 느껴져 식욕이 없습니다
이 경우 질환을 치료해야
식욕부진을 해결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잦은 감기, 알레르기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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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감기를 달고 살거나,
아토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면 성장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들은 감기를 앓는 동안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몸 안에 있는 모든 에너지가
성장이 아니라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과
맞서 싸우느라 소진되기 때문입니다
키 키는 생활습관이 중요
골고루, 규칙적으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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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섭취의 기본 원칙은 하루 세끼를
골고루 잘 먹는 것입니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성장에 가장 좋습니다
그중 신경 써서 챙겨 먹어야 할 것은
칼슘, 철분, 단백질, 비타민D를
함유한 음식입니다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햄버거 등은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가급적 먹이지 않습니다
또 비만을 조장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하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 등도 끊습니다
수면의 질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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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해집니다
아이가 너무 늦게 잠들지 않도록 주의하고
아무리 늦어도 밤 10시 전에는 재웁니다
식사는 잠들기 3~4시간 전에 마치고,
목욕은 1시간 전에 끝냅니다
또 집 안의 조명을 낮추고
소음을 줄이는 등
숙면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취침 전에는 잔잔한 목소리로
그림책이나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성장판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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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다는 것은 골격이
자라는 것입니다
튼튼한 뼈대로 쑥쑥 잘 자라기 위해선
성장판이 적절한 자극을 받고
뼈대를 지탱하는 인대와 근육이
유연하게 이완되어야 합니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함께
적잘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만 3세 전에는 성장점
자극마사지를 해주거나 골대에 골 넣기,
공 주고받기, 징검다리 방석 건너기,
만세놀이 같은 신체 놀이로
대신하는 게 좋습니다
면역력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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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이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단체생활을 시작하면 감염 질환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집니다
이때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병치레가 잦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은 병치레를 하면서
면역력을 키우므로 항생제 등에
의존하지 말고 감기 정도는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개인위생 수칙에 만전을 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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