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보다 나은 토스트
이삭토스트
'딥치즈베이컨포테이토'
옛날에는 '토스트'가
길거리 간식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가격이나 크기,
퀄리티 등 다방면으로 봤을 때
거의 햄버거 급인 거 같아요 ㅎ
어렸을 때,
창동 할머니 토스트랑
종로3가 김떡순 포장마차에서
토스트를 많이 먹었었는데
추억이 모락모락 ㅋㅋㅋ
웹서핑을 하다가
이삭토스트에서 신메뉴가
나왔다고 광고를 하더라고요
'딥치즈베이컨포테이트'
와우~이 이미지를 보고
어떻게 먹지 않을 수 있을까요 ㅎ
사진 퀄리티만 봐서는
거의 빅맥, 와퍼를 능가하는
미친 퀄리티임이
분명해보였어요 ㅎㅎ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치즈와 해쉬브라운이
잔뜩 들어가있어서
더욱 땡겼죠!!!
좀 더 디테일하게 확인하고자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보니
아주 만족스러운
재료들이 들어가더라고요 ㅎ
해쉬브라운
딥치즈소스
베이컨
계란
모짜렐라치즈
솔직히 이 재료 넣고
맛이 없으면
그건 죄 아닐까요?ㅎㅎ
기대반설렘반으로
주문 고고싱!
특유의 달콤한 소스와
고소한 토핑의 만남
이삭토스트에
직접 가서 먹어만 봤지
이렇게 배달시킨 건 처음;;
이렇게 종이백에
담아서 오더라고요 ㅎㅎ
'딥치즈베이컨포테이트'는
개당 4,100원이라서
1개만 시켜서는 배달이 안오고
2개를 시켰어요!
배달비 2천원과 함께;;;
토스트시키면서
배달료내니까 은근.....좀
아까운 기분이 들었지만....뭐 ㅎ
배달이 정말 금방오긴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치즈가
막 흘러내리더라고요 ㅎㅎ
정말 첫 비쥬얼에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ㅎ
특히 치즈와
해쉬브라운의 고소한 향,
그 조화가....정말!
첫인상은 100점!!!
내용물은 광고에서
보던 거와 같이
다 들어있었어요!
햄버거나 토스트나
할 것 없이
광고사진과 차이가 너무 커서
실망감이 좀 있긴한데요
저는 이런 부분은
늘 실망을 많이 했었어서
사진보고 그대로일 거라는
기대를 안했던지라
실망이 크진 않았어요 ㅎㅎ
너무너무 빨리빨리
먹어보고 싶은 마음뿐!!!
와우 속 보이시죠!!!
제가 먹어 본 토스트 중에선
단연 최고였던 거 같아요!
우선 해쉬브라운이 있어서
꾸덕꾸덕함이 살아있고
거기에 치즈까지 조화되니
입에서 고소함이 정말
살아숨쉬는 느낌이에요 ㅎ
솔직히 냉정하게 따졌을 때
이미지상 토스트가
간식같은 느낌일 뿐이지
이정도라면 햄버거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인 것 같았어요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아직까지 '토스트'에 대한
이미지가 좀 '가볍다'라고
생각들어서 인지
4천원 넘는 가격이
비싸단 생각은 들더라고요 ㅎ
물론 토핑은 많았지만요;;
저는 한 끼 때우기에
전혀 후회없는 식사였어요!!
길거리 지나가시다가
이삭토스트 보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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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스팅 끝내면 또
광고/홍보/협찬이라
오해하실 수 있는데
전혀 네버 결코
상관없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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