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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하니키우기/↘ 쏠쏠한 '질병관리'

'흔들린아이증후군' 이렇게 위험한 거구나...필수체크!!

by 바바붐 2019. 12. 10.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는..

아기에게는 큰 충격


'흔들린아이증후군'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한 때 뉴스에서도

꽤 많이 다뤘던 내용인데요;;

 

부모나 어른들이 아기를 많이

흔들어 생기는 질병으로

뇌출혈이나 늑골골절 등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고 해요

 

 

'흔들린아이증후군'으로 진단되면

30%가 사망하고

생존할 경우에도 60%는 실명하거나

사지마비, 정신박약, 성장장애, 간질 등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는다고 하니

가볍게 볼 건 아닌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특히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는 건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요즘에는 덜 하지만

예전에는 드라마&예능에서

아기들이 출연하고

주변에서 귀엽다고

위로 살짝 던져서 받는 등의

장난을 많이쳤으니까요

 

아기도 웃으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누가봐도 안좋은 행동으로는

안보이는 모습이죠;;

 

하지만 이 같은 행동이

뇌출혈로 흔들린증후군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이슈예요

 

특히 보채거나 울 때

몸을 심하게 흔들어

진정시키려는 행동도 포함해서요

 

그러면

'흔들린아이증후군'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볼까요!!

 


'흔들린아이증후군' 바로알기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아이를 세차게 잡아 흔들었을 때

경질막밑 출혈, 거미막밑 출혈,

뇌손상, 망막 출혈, 목뼈 및

갈비뼈 골절 등이

일어나는 증상을 의미해요

 

이 글을 보고

"저렇게 심하게 흔드는

사람이 어디있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아기의 체감과 성인의 체감에는

분명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분이에요


아이를 달래주기 위해

가볍게 흔드는 정도는 괜찮지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강하게 흔들렸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죠 

 

성인의 경우,

두개골에 공간이 없이

꽉 차있지만
영유아의 두개골에는

공간이 많고

뇌의 혈관이 완성되지 않아

작은 흔들림에도

큰 충격으로 다가 올 수 있다고 해요


아기의 뇌무게 >> 몸 전체의 10%

어른의 뇌무게 >> 몸 전체의 2%


 

아기의 뇌무게는

어른보다 상대적으로 무겁고

100일 전에는 머리를 지탱해주는

목근육도 발달하지 않아서

살짝만 흔들어도

성인대비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뇌의 공간 때문에

뇌가 두개골에 부딪히면서

뇌의 안쪽/바깥쪽에

뇌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농후해요!


발생하는 이유 Checking!


생후 6주~4개월 사이의 아기,

길게는 8개월까지

가장 많이 울게 되는데

이 시기에

부모님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아기를 달래다보니

'흔들린아이증후군' 발생이

많아진다고 하네요

 


1

아기를 반복해서

공중에 던졌다가 받는 행동

 

2

목마를 태워준다고

어깨에 올리고

뛰는 행동

 

3

자동차를 이용한

장거리여행


최근 보고에 지속적으로

40~50회 흔들림만 있어도

이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전해지고 있어요!

 

3번 자동차의 경우,

부모님의 운전습관도

한 몫하겠죠

(특히, 방지턱 구간)

 

 

살짝 흔드는 정도로

아이를 안고 달래주는 건 good!

하지만 각도와 편차가 크게

좌우로 흔드는 것은

금물 NONONONO!


증상이 의심되면 응급실로!


1

아기가 자꾸 보챈다

기저귀/분유/발열 등

기본적인 이유를 제외하고

계속 보채게 되면

의심하고 생각해볼 것!

 

2

식욕이 없고, 토하고, 축 처진다

평소 먹는 거에 비해

분유를 많이 남기고

움직임이 현저히 떨어졌으며

토를 자주한다면

의심해볼 것!

 

 

3

심한 경우,

경련이나 의식반응이

없어지는 경우도 생김

(이건 단시간 內 행동문제로 인하여)

 

이럴 경우,

지체하지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야해요

'흔들린아이증후군'은

뇌와 연계된 병이기 때문에

시간이 정말 금이라고 해요!

 

자체적으로 판단하지말고

작은 의심만 생기더라도

바로 병원으로 가는게 필수!

 


'흔들린아이증후군' 예방하기


1. 목을 잘 받쳐주세요

 

아기들은 목을 잘 가누기까지

짧게는 100일

길게는 200일 이상 걸려요

항상 안거나 업어줄 때는

목부터 생각해서

잘 받쳐줘야 다치지 않아요!

 

당연한 이야기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은근 급한 일, 바쁜 상황에

이런 부분들을 놓칠 수 있어요

 

2. 흔들며 놀아주면 안돼요

 

특히나 아빠같은 경우는

좀 활동적으로 놀아주는

성향이 있어서

아기가 좋아할 것이라 생각,

너무 흔들 수 있는데

확실히 이부분은 조심조심!

 

세차게 움직이거나

빠르게 움직이며

노는 것은 금물!

 

3. 카시트에 꼭 앉히기!

 

장시간 차에 앉아 가는 건

무조건 피해야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꼭 '카시트'에 태워야해요

 

짧은 거리도 태우는게

귀찮다고 그냥 운전하시면

도리어 큰 후회를 하실 수 있어요

 

 

헤드레스트, 목보호 쿠션이

제대로 되어있는 제품을 이용,

머리가 최대로 움직이지 않게 해서

안정감을 유지시켜 줘야해요!


혹시 이런 정보는 어떠세요?

 

산만한 우리 아이, 'ADHD' 아닐까?

밤에도 잠은 안자는 아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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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성인보다

충격이 몇 십배는 크다고 해요

무리가는 행동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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