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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손톱만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고?

by 바바붐 2020. 4. 22.

건강의 척도, 손톱


대략 너비 1cm, 길이 1.5~2cm의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주성분입니다

반달처럼 생긴 흰 부분이 뿌리이며

한 달에 0.3~0.6cm씩 자라게 됩니다

 

손톱은 재생과 성장일 반복하며

매일 자라기 때문에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건강한 손톱은 미세혈관이 비춰

연분홍빛을 띠며 뿌리에 1~3mm

두께의 흰색 반달 모양이 또렷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표면은 매끄러우며 갈라지거나

찢어지지 않고 단단해야 합니다


손톱으로 보는 건강


색이 하얗거나 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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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빈혈이 있다면 손톱이 유난히

투명한 흰색을 띄게 됩니다

 

엄지손톱 부분을 꾹 눌렀다가 떼었을 때

혈색이 돌아오는 속도가 느리다면

빈혈일 가능성이 높으니

철분이 함유된 식품이나 철분제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손톱이 불투명한 흰색이라면

간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이 부족해

손톱이 하얗게 보입니다

 

반대로 손톱이 유독 붉다면

순환기에 이상이 있거나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혈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표면이 거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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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두께가 0.5mm 이상으로 두껍거나

거칠고 울퉁불퉁하다면

피부 질환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건산은 염증성 질환으로 손톱 뿌리부터

건조해지면서 두껍거나 울퉁불퉁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흰 반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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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이 부족하면 손톱에

흰 반점이 생기게 됩니다

아연은 성장과 조직 골격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로 부족하면 성장이 지연되고

손톱이 잘 자라지 않습니다

 

아연이 풍부한 육류, 어패류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가로줄 무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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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가운데 부분이 가로줄 모양으로

함몰되었다면 영양분이 부족하고

피곤한 상태라는 신호입니다

 

'조갑횡구증'이라고도 하는데

출산 후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산모들이 있습니다

심한 다이어트로 영양 불균형이 생길 떄

세로줄이 나기도 합니다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면역력을 키웁니다

만약 검은 세로줄이 생겼다면

멜라닌세포가 변형돼

생긴 흑색종일 수도 있으니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잘 찢어지고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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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이 부족하거나 체력이 떨어진 경우

손톱이 얇아져 잘 찢어지거나

깨져 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때는 단백질이나 철분 등을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해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조갑박리증으로 갑상샘

기능이 저하되거나

건선, 아토피, 세균 감염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기


보습을 철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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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처럼 손톱에도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따라

평소 씻고 난 후에는 보습제를 바릅니다

 

겨울철에는 공기가 차갑고

바람이 자주 불어 손과 손톱이 건조해지니

외출 시에는 꼭 장갑을 착용합니다

또 네일아트를 자주 하면

손톱이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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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은 머리카락처럼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손톱에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약해지거나

찢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쇠고기, 우유, 달걀 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꾸리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질 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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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너무 바짝 깎거나

손톱 주변의 큐티클을 정리하다 보면

피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손질 시에는 무리하게

다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칫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도구는 소독한 다음 사용하고

손톱은 너무 길면 지저분해지고

잘 찢어지거나 부러질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잘라줍니다

 

샤워 후 손톱이 부드러워졌을 때

손질하는 것이 매우 좋으며

손톱깎이보다는 버퍼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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