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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먹는일상'

겉은 고급, 속은 그닥! 선유도역 파크호텔 '크레올뷔페' 2편

by 바바붐 2019. 9. 28.

가격은 애슐리보다 비싼데..퀄리티는↓


선유도역 파크호텔에 위치한

'크레올뷔페'의 이야기 2편이에요

 

2편은 메인메뉴에 대한 세부내용을

이야기드릴 거예요

 

인테리어/샐러드/후식관련 1편은

여기서 참고하세용 ▼

https://vava-voom.tistory.com/69

 

크레올뷔페의 런치가격은 14,300원

사실상 메뉴컨셉으로 보자면 

'애슐리'하고 비교를 해야 할 거 같은데요

 

주관적인 평가이겠으나

저는 애슐리가 수십배는 괜찮다고

생각들었어요....

 

애슐리는 돈 아깝다는

생각은 최소한 안드는데

여기는 크레올뷔페는 좀....

 

그러면 '메인메뉴'관련

세부적인 이야기 고고싱!


전체적으로 건조하고 맛없는 음식들


제가 '뷔페' 포스팅들 할 때마다

늘 강조하고 있는 것이

새로운 음식의 순환인데

'크레올뷔페'는 그게 너무 늦더라구요

 

정말 마지막 하나까지

다 먹어야지

새음식을 넣어주는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선호도가 낮은 음식들은

정말 퀄리티가.....미지근하고 건조하고..

 

위 사진에 보이는

'돼지갈비구이'가 크레올뷔페에

사실상 제일 핵심 메뉴인 듯 한데요

순환이 늦어서

매우 미지근했구요

 

 

특히나 

시간이 지체되다보니

질겨지고 비계가

더 부각되는 느낌?!

 

따로 소스를 해서 구운 것도 아니라

고기 본연의 맛/식감이

중요할 거 같은데

너무 별로였었어요...ㅠ

 

고기에 쌈채소가 빠질 수 없죠

한 켠에 이렇게 쌈채소를

나눠놔서 이 부분은 보기도 먹기도

참 좋더라구요

 

채소는 싱싱까지는 아니더라도

쏘쏘 정도는 됐어요

 

김밥은 정말....

제가 이번년도 먹어본 김밥 중에

제일 최악이었던 거 같아요

 

그냥 자리채우는 느낌이었구요

충무김밥 역시 말 할 것도 없구요..

 

그리고 김밥라인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플레이팅을 정말

못하는 거 같더라구요...

좀 꽉차보이고 예쁘게 두면

한결 나을텐데...

그냥 막 채워놓은 느낌이랄까..

 

여기는 음식사진은 못 찍었는데

 

돼지관자요리와 불닭이 있었구요

나머지 2개는 볶음밥이었던 거 같아요

(2개는 아예 안먹어서 생각이 잘..)

 

우선 돼지관자요리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비려요....

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지못해서

정말 별로였어요..

 

 

보기에는 굉장히 맛있어 보여서

5개정도 퍼왔었는데

정말 한개의 30%정도

먹고 바로 내려놨어요...ㅠ

 

불닭은 쏘쏘 괜찮았어요

 

피자는 토마토피자랑 크림피자

2가지 종류있었는데

 

사진만 봐도 참....

건조함 그 자체구요...

맛도 정말 별로였었어요

 

다코야키/해쉬브라운 같은

튀김류들은 시중에 나온 그 맛이구요

 

떡볶이도 있었는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참 직원 분들이 너무 관리를 안해요

음식 맛도 맛이지만

 

그걸 떠나서

깔끔하게 관리를 좀 해줘야하는데

다 이런 느낌이에요

 

정말 퍼가기 싫은 비쥬얼이랄까...

 

저는 개인적으로 쌀국수가 제일 나았네요

근데 이것도 특유의 크레올만의

맛이 있어서 맛있는게 아니라

다 아는 대중적인 그 맛인데

하도 다른 메뉴에 실망을 많이해서...

 

한 켠에

김치를 종류별로 해놨네요

 

겉절이

백김치

깍두기

나박김치

동치미

.

.

등등

 

김치도 쏘쏘였어요


호텔뷔페 NO! 동네한식뷔페.....정도?!


저는 개인적으로

'계란후라이'가 제일 나았어요

이게 어떤 뜻인지는....잘....ㅎㅎ

계란후라이만 6개는 먹은 거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면

뷔페에 계란후라이가 있는 곳이

없는 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제 첫 접시 인증사진인데요 ㅎㅎ

고기랑 계란후라이

돼지관자요리

샐러드

이렇게 퍼왔는데

정말 왠만해서는

배고파서 첫 접시에

실망하기 어려운데

.

.

명확단호하게

 

"실-망-했-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별로였어요

 

 

맛도 맛이지만

퀄리티/관리가 정말

최악이었던 거 같구요

 

그냥 호텔 안에 있는

뷔페일 뿐

'호텔뷔페'라고 말하기는

부끄러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어요...ㅠ

 

14,300원이라는 런치금액은

호텔 內에 있어서

금액이 비싸다 생각될 정도...

 

다시 갈 생각은

전~혀 없는 곳이에요 ㅠ

차라리 애슐리나 자연별곡을

가는게 훨씬 나을 거 같아요

 

뷔페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참 이런 악평 남겨본 적이 없는데

크레올뷔페는 좀 심했던 거 같아요 ㅠ


뭐하나 만족스럽지 않은

뷔페같지 않은 동네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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