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애슐리보다 비싼데..퀄리티는↓
선유도역 파크호텔에 위치한
'크레올뷔페'의 이야기 2편이에요
2편은 메인메뉴에 대한 세부내용을
이야기드릴 거예요
인테리어/샐러드/후식관련 1편은
▼ 여기서 참고하세용 ▼
https://vava-voom.tistory.com/69
크레올뷔페의 런치가격은 14,300원
사실상 메뉴컨셉으로 보자면
'애슐리'하고 비교를 해야 할 거 같은데요
주관적인 평가이겠으나
저는 애슐리가 수십배는 괜찮다고
생각들었어요....
애슐리는 돈 아깝다는
생각은 최소한 안드는데
여기는 크레올뷔페는 좀....
그러면 '메인메뉴'관련
세부적인 이야기 고고싱!
전체적으로 건조하고 맛없는 음식들
제가 '뷔페' 포스팅들 할 때마다
늘 강조하고 있는 것이
새로운 음식의 순환인데
'크레올뷔페'는 그게 너무 늦더라구요
정말 마지막 하나까지
다 먹어야지
새음식을 넣어주는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선호도가 낮은 음식들은
정말 퀄리티가.....미지근하고 건조하고..
위 사진에 보이는
'돼지갈비구이'가 크레올뷔페에
사실상 제일 핵심 메뉴인 듯 한데요
순환이 늦어서
매우 미지근했구요
특히나
시간이 지체되다보니
질겨지고 비계가
더 부각되는 느낌?!
따로 소스를 해서 구운 것도 아니라
고기 본연의 맛/식감이
중요할 거 같은데
너무 별로였었어요...ㅠ
고기에 쌈채소가 빠질 수 없죠
한 켠에 이렇게 쌈채소를
나눠놔서 이 부분은 보기도 먹기도
참 좋더라구요
채소는 싱싱까지는 아니더라도
쏘쏘 정도는 됐어요
김밥은 정말....
제가 이번년도 먹어본 김밥 중에
제일 최악이었던 거 같아요
그냥 자리채우는 느낌이었구요
충무김밥 역시 말 할 것도 없구요..
그리고 김밥라인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플레이팅을 정말
못하는 거 같더라구요...
좀 꽉차보이고 예쁘게 두면
한결 나을텐데...
그냥 막 채워놓은 느낌이랄까..
여기는 음식사진은 못 찍었는데
돼지관자요리와 불닭이 있었구요
나머지 2개는 볶음밥이었던 거 같아요
(2개는 아예 안먹어서 생각이 잘..)
우선 돼지관자요리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비려요....
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지못해서
정말 별로였어요..
보기에는 굉장히 맛있어 보여서
5개정도 퍼왔었는데
정말 한개의 30%정도
먹고 바로 내려놨어요...ㅠ
불닭은 쏘쏘 괜찮았어요
피자는 토마토피자랑 크림피자
2가지 종류있었는데
사진만 봐도 참....
건조함 그 자체구요...
맛도 정말 별로였었어요
다코야키/해쉬브라운 같은
튀김류들은 시중에 나온 그 맛이구요
떡볶이도 있었는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참 직원 분들이 너무 관리를 안해요
음식 맛도 맛이지만
그걸 떠나서
깔끔하게 관리를 좀 해줘야하는데
다 이런 느낌이에요
정말 퍼가기 싫은 비쥬얼이랄까...
저는 개인적으로 쌀국수가 제일 나았네요
근데 이것도 특유의 크레올만의
맛이 있어서 맛있는게 아니라
다 아는 대중적인 그 맛인데
하도 다른 메뉴에 실망을 많이해서...
한 켠에
김치를 종류별로 해놨네요
겉절이
백김치
깍두기
나박김치
동치미
.
.
등등
김치도 쏘쏘였어요
호텔뷔페 NO! 동네한식뷔페.....정도?!
저는 개인적으로
'계란후라이'가 제일 나았어요
이게 어떤 뜻인지는....잘....ㅎㅎ
계란후라이만 6개는 먹은 거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면
뷔페에 계란후라이가 있는 곳이
없는 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제 첫 접시 인증사진인데요 ㅎㅎ
고기랑 계란후라이
돼지관자요리
샐러드
이렇게 퍼왔는데
정말 왠만해서는
배고파서 첫 접시에
실망하기 어려운데
.
.
명확단호하게
"실-망-했-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별로였어요
맛도 맛이지만
퀄리티/관리가 정말
최악이었던 거 같구요
그냥 호텔 안에 있는
뷔페일 뿐
'호텔뷔페'라고 말하기는
부끄러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어요...ㅠ
14,300원이라는 런치금액은
호텔 內에 있어서
금액이 비싸다 생각될 정도...
다시 갈 생각은
전~혀 없는 곳이에요 ㅠ
차라리 애슐리나 자연별곡을
가는게 훨씬 나을 거 같아요
뷔페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참 이런 악평 남겨본 적이 없는데
크레올뷔페는 좀 심했던 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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