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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밤만 되면 붓는 다리 '하지 부종', 원인 및 치료!

by 바바붐 2020. 3. 29.

하지 부종이 생기는 이유


하지 부종은 혈관에서

빠져나온 림프액이 다리 조직에

정체되면서 붓는 것입니다

 

림프액은 노폐물을 처리하고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 림프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

 

 

부은 다리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가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붓는 증상과 함께 다리가 무겁고

피로가 느껴지며 통증이나 열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부종의 원인은 다양한데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

많이 생기게 됩니다

수면 부족이나 운동 부족,

수족냉증이 있거나 꽉 끼는

레깅스를 입어도 발생합니다

 

또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나타나며,

이는 임신이나 생리 중일 때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수분과 염분을

몸에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아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고

다리의 근육량도 적기 때문에

수분과 혈액을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는 힘이 약한 것도 원인입니다

 

흔히 다리의 부종이 그대로

살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속설입니다

 

살이 찌는 것은 체지방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지만

부종은 체내 수분이 순환되지 않아

쌓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만성질환이 되면

다리가 부은 상태가 유지되면서

살이 찐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신장, 간 질환도 원인!


특별한 이유 없이 다리가 붓는다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몸속 수분을 내보내고

재흡수하는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하지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다리뿐 아니라 눈, 복부,

손에도 부종이 나타납니다

 

심부전의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기도 하며

갑상샘 기능이 저하되어도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다리가 부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신장, 간과 같은 장기의

기능장애나 하지정맥류,

혈전정맥염과 같은 혈관 질환,

봉와직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

그리고 림프 부족 등의 질환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 호르몬 치료,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하지 부종 관리법


운동하기

────────

하루에 20~30분씩 걸으면

체온이 상승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을 자극하는 요가나

에어로빅도 하지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리 꼬지 않기

────────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허벅지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종아리를 붓게 만들고

골반을 틀어지게 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잠들기 전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면

혈액이 아래로 쏠리면서

붓기를 없앱니다

 

편한 신발 신기

────────

하이힐을 신으면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낮은 굽의 편한 신발을 신습니다

 

 

반신욕하기

────────

하반신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15~30분가량이 적당하며,

욕조에 37~38도 온도의 물을 받고

허리 아랫부분만 담급니다

 

칼륨, 비타민E, 오메가-3 섭취하기

──────────────

몸에 쌓인 염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과일, 견과류, 멸치, 콩, 시금치,

생선 등이 부종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 신기

──────────

오래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한다면

압박 스타킹이 도움이 됩니다

하체로 피가 쏠리는 현상을 덜어줘

부종을 완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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