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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조기 발견 어려운 '전립선암', 증상 및 치료의 모든 것!

by 바바붐 2020. 3. 20.

소리없이 찾아오는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특이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 중의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암 환자 중

70% 이상은 평소에 특이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암 조직이 커지면서

배뇨에 지장을 받아 병원을 찾으면

그때야 전립선암을 확인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전립선 질환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전립선 질환의

발생 위치에 있습니다

 

 

전립선은 중심대, 이행대,

말초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주로 말초대에서 암 덩어리가

많이 발생합니다

 

전립선은 전립선 안쪽 부분을 내선,

바깥쪽 부분을 외선으로 구분하는데

외선에서 전체 전립선암의

70~80%가 발생합니다

 

이처럼 전립선암은 중심부인 요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많이 발생하기에

암 덩어리가 커져 요도를

압박하기 전까지는 증상을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는 전립선암 조직이 뼈 등의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동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전립선 질환의

여부를 확인하고

전립선 질환의 증상들을 알아두어

평소 생활 속에서 체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의 대표 증상


전립선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잔뇨감'입니다

소변을 볼 떄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잔뇨감이 든다고 하면

전립선 질환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만큼

많이 알고있는 증상입니다

 

전립선 조직이 암세포에 의해

증식해 요도를 둘러싸면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소변 줄기도

가늘어지고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잔뇨감이 드는 것입니다

 

또는 소변이 급한데

잘 나오지 않거나 심지어

소변을 못 참아서 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가 발생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이 비슷합니다

또한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이

함께 오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정밀 검사를 하지 않으면

증상만으로는 전립선암인지,

전립선비대증인지를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 인종, 가족력이 원인


전립선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는데

바로 나이, 인종,

전립선암의 가족력입니다

 

첫째, 나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몸속 세포의 변이가 일어나기 쉬운데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전립선 질환도 나이에 따른 노화가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은 주로

나이를 먹어가며 노화 현상으로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며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비대증 발병률이

50대에는 40% 정도인데

60~70대에는 70% 정도에

이를 정도로 노화에 따른

발병률이 큰 질환입니다

 

둘째, 인종과의 연관성으로

사실 우리나라 남성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유발 원인입니다

 

백인 남성은 전립선 질환의

발병률이 다른 인종의 남성보다

월등히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셋째, 전립선암의 가족력

들 수 있습니다

아버지나 형제가 전립선

질환 환자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전립선 질환에 걸릴 확률이

두 배 높아집니다

 

 

또 이러한 요인 외에도

서구화된 식습관, 지나친 음주와 흡연,

잘못된 생활 습관 등 여러 요인이

전립선 질환을 유발합니다

 

근래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 증가로 인해

20대 남성에게도 종종

전립선 질환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전립선 질환의 치료법


전립선비대증은 초기에 잘 치료하고

관리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으면

소변검사, 소변의 세기와 잔뇨량을

알아보는 검사, 전립선 초음파를 이용해

전립선 크기를 측정하는 검사를 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되고 다른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하루에 한 번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 질환을 방치해

증상 발견이 늦거나 이미 요폐가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치료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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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토마토를 들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리코펜 함량이 높은데

이는 항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리코펜은 익혀 먹을 때

더 높은 흡수율을 보입니다

 

 

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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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를 하루에 5잔 이상

마시는 것도 전립선 질환에 좋습니다

이는 전립선암의 위험이

1/3로 줄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호두

───────

하루에 호두를 한 줌,

50g 정도를 꾸준히 먹으면

전립선 질환을 비롯해 암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박과 신선한 과일,

녹황색 채소, 된장과 두부 등

콩으로 만든 음식 역시

전립선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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