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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하니키우기/↘ 쏠쏠한 '임신정보'

과도한 입덧 혹시 포상기태? 증상 및 치료의 모든 것!

by 경제똑똑똑 2020. 3. 20.

'포상기태' 란?


포상기태란 정작 태아는 없는데

태반은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는

증세를 일컫는 말입니다

 

자궁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배도 임신 기간에 비해 유난히

크게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태반이 될 부분이 지나치게 발달해

태아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도중에 조직이 없어지거나

드물게는 태아로 성장하다가

흡수돼 없어지기도 합니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아의 염색체 이상 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고령임신, 비타민A나 단백질,

엽산 부족 등이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발병률은 전체 임산부의 0.5%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원인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포상기태'의 증상


임신 초기부터 구역질이나 구토 등

입덧 증세가 매우 심합니다

임신 3~4개월 무렵이면

암적색의 분비물이 나오면서

하복부 팽만감이 느껴집니다

 

 

임신 주수에 비해 배가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도 특징입니다

포상기태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검사, 피검사로

융모성 생식선 자극호르몬 수치 확인,

조직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포상기태'의 예방 및 치료


포상기태가 발견되면 하루빨리

자궁 소파수술로 자궁안을

완전히 비워야 합니다

 

이후 항암제의 일종인

약물로 치료하거나

자궁이 더 이상 필요 없는 경우

자궁적출술을 시행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 후 철저한 관리입니다

1년 동안 정기적으로 검사해

융모성 생식선 자극호르몬

수치가 정상화되고

더 이상 증가하지 않으면

완치된 것으로 봅니다

 

치료 후 1년 정도

경구피임약으로 피임한 후

임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평소 바른 식생활도 중요한데

포상기태는 비타민A나 단백질,

엽산 등이 부족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평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첫 임신에 포상기태였다고 하더라도

다음 임신은 90% 이상

정상 임신이 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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