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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남자를 위협하는 전립선염, 증상 및 치료의 모든 것!

by 경제똑똑똑 2020. 3. 16.

전립선에 생기는 염증 '전립선염'


전립선은 전립샘이라고도 하며

방광과 바로 맞닿아 있습니다

남자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정액(전립선액 포함)을 생성 및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것을

바로 '전립선염'이라고 하는데,

남성에게 흔히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사춘기 이후 청장년 남성에서부터

나타나는 전립선염은 요도염과 달리

쉽게 재발하는 등 치료가 쉽지 않아

장기간 이어지기도 합니다

 

여성과 달리 남성은 비뇨기와 생식기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전립선에서 만나

요도를 통해 소변과 정액이 나옵니다

 

남성이 사정할 때 혹은

아침에 발기가 되었을 때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전립선 내에 있는 복잡한

신경 분포 때문입니다

 

전립선염은 남성의 외성기, 고환 등과

인접한 부위에서 대부분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질환을 한 번이라도 앓아본 남성은

매우 심각하고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심리적으로도 크게 위축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증상은 개인의 특성

또는 질환의 종류에 따라

급성 세균성, 만성 세균성, 비세균성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부부의 성생활엔 큰 문제 없다!


보통 전립선염은

치료가쉽지 않고 재발합니다

이는 지속적인 배뇨 증상과

회음부 통증, 음경 끝 또는 고환 통증이나

불편감을 일으키므로 성욕이 감퇴하고

때로는 발기력 감소, 사정통 등

성기능 이상이 약 10% 정도에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정이 빨라질 수도 있는데

이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염 환자는

정상인과 비교해 성관계 횟수나

절정감에 도달하는 횟수에

차이가 없으며,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은 성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간혹 전립선염을 성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극히 일부분에 속합니다

 

 

요도염을 앓은 적이 있거나

최근에 부적절한 성관계를 했다면

성병균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정확한 세균 검사가 필요합니다


'전립선염' 진단 및 치료방법


전립선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병력,

신체검사, 전립선액검사 등을 하는데

이 밖에 정액검사, 경직장 초음파검사,

내시경 검사 등도 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액검사는 주로 3배분뇨법 또는

2배 분뇨법이 사용되는데

이때 전립선 마사지를 통해

전립선에 염증이 있는지,

다른 부위에 있는지를 감별합니다

 

 

전립선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에

표준화된 치료법이 적립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재발이 잦거나 잘 낫지 않는 경우

효과가 확인된 치료법을

우선으로 택하고 치료를 한 뒤에도

효과가 없을 때는 단계적으로

다른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는 항균제, 진통소염제, 근이완제,

알파차단제, 5알파 환원효소 역제제,

생약제, 엘미론, 알로퓨리놀 등

다양한 약물 치료와 전립선 마사지,

열 치료, 수술적 치료가 전립선염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게 중요합니다

움직임 없이 한 자세로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전립선을 누르는 자전거, 오토바이

타기는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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