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혈은 흔한 증상?
임신 초기 출혈은 흔한 증상입니다
임산부 3명 가운데 1명은 출혈이 있고,
특히 8주 이전에 잦은 편입니다
대개의 출혈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출혈량에 따라 그 원인과 대처법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임산부와 태아가 안정되는 시기인
12주 이후 출혈이라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출혈량이 본인이 평소 생리할 때보다
많은 것 같다면 곧바로 초음파검사와
부인과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출혈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임신 중 하혈의 원인은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등 신체적 원인 外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 다양합니다
출혈을 예방할 특별한 방법은 없기 때문에
평소에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초기 출혈 원인 및 대처법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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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의 출혈은 유산과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출혈 증상을 보인 임신부의 10~15%는
자연유산이 됩니다
그 외에 출혈은 있지만
유산기만 있는 경우는 절박유산,
1~8%의 임산부는 착상혈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착상혈은 태아가 엄마의 자궁벽에
착상할 무렵, 태아 조직이 자궁내막을
파고들며 생기는 것을 말하며
평소 생리량보다 적습니다
또 자궁 입구에있는 폴립이
임신으로 인하여 밖으로 밀려 나오면서
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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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출혈이 있을 때는
생리통과 비슷하게 불편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유산과 관련된 출혈은 복통을
동반하게 됩니다
착상혈도 자궁 안에서 나오는
출혈이기 떄문에 배가 아프며
자궁의 폴립은 통증 없이
출혈만 있습니다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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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량이 소량일 때는
안정을 취하고 지켜보면 되나,
점점 양이 많아지 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가야합니다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임신 초기 출혈은 임신 12주가 지나면
대부분 멈추게 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출혈보다 출혈량이 중요!
각각의 출혈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출혈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혈량이 많을 경우 더 위급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 시기와 상관없이 평소 생리를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날보다 더 많은
출혈이 있다면 비정상입니다
속옷에 소량으로 묻는 정도라면
집에서 안정을 취해도 상관없으나,
불안하고 걱정된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게 좋습니다
출혈량이 늘어나는지 지켜본 후
병원에 갈지 여부를 판단하거나
전화로 문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12주 이전, 격한 운동은 삼갈 것!
태아가 건강하다고 해도
약간의 출혈이 보이면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고 당연합니다
출혈을 예방하려면 최대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유산의 위험이 높은
임신 12주 이전에는 격한 운동이나
부부관계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도 꼭
지켜야 할 것 중에 하나입니다
임신 12주 이후에는 걷기,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고
임신 중기 이후의 출혈은 흔하지 않아
정상적인 생활을 제한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이며,
하혈이 있을 경우 원인을
알아낼 때까지는 부부관계를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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