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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가려운 햇빛 알레르기, 원인 및 예방법의 모든 것!

by 바바붐 2020. 2. 26.

강한 자외선,

햇빛 알레르기의 원인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햇빛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원인은 태양광선에 포함된

자외선 때문입니다

 

자외선에는 UVA, UVB, UVC

세 종류가 있는데

이 중 UVA, UVB가

피부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면역 체계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하고

각종 방어 체계를

작동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햇빛 알레르기' 입니다

 

또한 유전적인 대사 이상,

진통제와 일부 항생제 성분,

소독약, 염색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기존에 갖고 있던 피부염 등도

햇빛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가려움, 홍반...심하면 궤양까지

햇빛 알레르기 증상


피부가 태양광선에 노출되면

그 부위에 가려움증, 홍반, 발진 등

피부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나 딱지,

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노출이 적은 몸,

팔다리와 같은 부위에 갑자기

많은 햇빛을 쐬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는 다형광발진,

광선양진, 종두상수포증,

만성 광선피부염,

일광 두드러기 같은

피부 질환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은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한 뒤에

햇빛을 쐬면 광과민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감기약, 혈압약,

소염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거나

건강보조식품과

같은 것을 먹었을 떄

그 안에 포함된 성분이

자외선과 반응해

광과민성 피부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치료에 앞서 해야 하는 것은

태양광선을 피하는 것입니다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면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법은 일반 알레르기처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됩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자주 많이 바르게 되면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벽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글라스, 모자로

자외선 차단이 효과적


실생활에서는 햇빛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야외에서는 선글라스와 모자,

긴소매 옷 등을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바릅니다

 

자외선에 노출된 후에는

알로에 등 진정 작용이나

재생 효과가 있는 성분의

크림이나 로션을 바릅니다

 

 

또한 얼음주머니로

냉찜질을 하는 것도

하나의 진정 방법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간의 햇빛을 쬐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이 비타민D를 생성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암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

순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바르는 방법


요즘은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지만

잘못 바르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속에는

다양한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필요한 성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피부 컨디셔닝제나 향료,

방부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런 화학 성분 중 하나라도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는다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게 되고

자외선에 의해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황에 맞춰

종류별로 사용하기

───────────

실내에서 생활할 때는 굳이

SPF 50~100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강한 농도의

화학물질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실내에서는 SPF 20~30

제품이면 충분하고

장시간 실외에서 활동 시,

SPF 50이상의 제품을

바르면 가장 좋습니다

 

 

보습크림

먼저 바르기

───────────

건조하거나 예민한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

보습크림을 충분히 바릅니다

 

한 층의 피부 보호막을 만든 뒤

크림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

피부에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는

가벼운 로션타입이 좋고

화장한 상태라면

스프레이 타입이 좋습니다

 

 

자외선 노출

30분 전에 바르기

───────────

외출하기 20~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지속 시간을 감안해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합니다

 

차단제 성분에 따라

광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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