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란?
'분노조절장애'는
화를 통제하지 못하고
감정을 거친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공식적인
정신과 진단명은 아닙니다
간헐적 폭발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등
다양한 정신 질환에서
나타나는 분노 조절의 어려움을
통칭하는 문제행동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충동적으로 화난
감정을 표출하고
사소한 자극에도 공격적으로
분노를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소리 지르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몸 때리기, 물건 부수기,
아무거나 던지기,
거친 말 퍼붓기 등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인
언행을 보이게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행동과 원인의
연관성이 불명확하고
비슷한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분노조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분노 표현은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악영향을 끼치므로 주의 깊게
바라봐주어야 합니다
분노조절장애는
왜 생길까?
전전두엽 기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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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에게 무관심,
정서적 냉대, 신체적 학대로
혼란형 애착을 이룬 경우
뇌 발달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 결과 전전두엽 기능이 저하,
일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거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영유아기에 전전두엽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면
분노 조절을 어려워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편도체 과잉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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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체는 위험한
순간을 감지하고
경보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양육 환경에서 자란
아이의 경우,
편도체가 과하게 작용해
미미한 자극에도 쉽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는 분노조절장애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과잉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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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수용하는 양육태도는
아이를 자기애가
심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지적을
받아들이지 못해
지나치게 화내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타고난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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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지만
기질과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가
주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분노조절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흥분한 감정 조절법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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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
속으로 1부터 10까지
숫자를 천천히 셉니다
최대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차분하게 세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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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풍경을 바라보거나
평소 즐겨하는 취미생활을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흥분을 유발 시킨
이유에 대한 생각을 최대한
멀리하도록 노력합니다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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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차분해 지면,
원인에 대한 해결이 아닌
다른 이야기 또는
그 자리를 잠시 빠져나와
움직여주는 게 좋습니다
분노조절장애 개선하기
당장 화를 참고 조절하는 것은
일시적인 해결법이며
'분노조절장애' 개선의 핵심은
'화'를 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감정을 다스리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음악듣기, 목욕하기, 그림그리기,
산책하기, 낮잠자기, 운동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선하는 대부분의 방법은
휴식과 연관되거나
에너지 분출로 땀을 낼 수 있는
운동이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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