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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느닷없이 화를 내는 '분노조절장애', 원인 및 치료법의 모든 것!

by 바바붐 2020. 2. 26.

'분노조절장애'란?


'분노조절장애'는

화를 통제하지 못하고

감정을 거친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공식적인

정신과 진단명은 아닙니다 

 

간헐적 폭발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등

다양한 정신 질환에서

 

 

나타나는 분노 조절의 어려움을

통칭하는 문제행동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충동적으로 화난

감정을 표출하고

사소한 자극에도 공격적으로

분노를 드러내는 것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소리 지르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몸 때리기, 물건 부수기,

아무거나 던지기,

거친 말 퍼붓기 등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인

언행을 보이게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행동과 원인의

연관성이 불명확하고

 

 

비슷한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분노조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분노 표현은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악영향을 끼치므로 주의 깊게

바라봐주어야 합니다


분노조절장애는

왜 생길까?


전전두엽 기능 저하

──────────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에게 무관심,

정서적 냉대, 신체적 학대로

혼란형 애착을 이룬 경우

뇌 발달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 결과 전전두엽 기능이 저하,

일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거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영유아기에 전전두엽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면

분노 조절을 어려워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편도체 과잉 활성화

──────────

편도체는 위험한

순간을 감지하고

경보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양육 환경에서 자란

아이의 경우,

편도체가 과하게 작용해

미미한 자극에도 쉽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는 분노조절장애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과잉보호

──────────

무조건 수용하는 양육태도는

아이를 자기애가

심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지적을

받아들이지 못해

지나치게 화내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타고난 기질

──────────

명확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지만

기질과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가

주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분노조절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흥분한 감정 조절법


1단계

──────

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

속으로 1부터 10까지

숫자를 천천히 셉니다

 

최대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차분하게 세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

──────

창밖 풍경을 바라보거나

평소 즐겨하는 취미생활을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흥분을 유발 시킨

이유에 대한 생각을 최대한

멀리하도록 노력합니다

 

 

3단계

──────

마음이 차분해 지면,

원인에 대한 해결이 아닌

다른 이야기 또는

자리를 잠시 빠져나와

움직여주는 게 좋습니다


분노조절장애 개선하기


당장 화를 참고 조절하는 것은

일시적인 해결법이며

'분노조절장애' 개선의 핵심은

'화'를 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감정을 다스리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음악듣기, 목욕하기, 그림그리기,

산책하기, 낮잠자기, 운동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선하는 대부분의 방법은

휴식과 연관되거나

에너지 분출로 땀을 낼 수 있는

운동이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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