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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하니키우기/↘ 쏠쏠한 '질병관리'

아기가 열이 오를 때, 이것만 알면 되는구나!!

by 바바붐 2020. 1. 3.

우리 아이 열이 나면 두근두근

침착하게 만드는 유용한 정보


아기를 키울 때 가장 당황스러운 날이

바로, 열이 날 때인 거 같아요

 

성인이야 그냥 약 먹고 버티다

아니면 병원을 가면 그만이지만

말도 못하는 아기는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막상 해열제를 먹이고도

그냥 기다리면 될지

병원을 가야할지

갈팡질팡하게 되구요

 

 

어린이 해열 상식은

육아에 있어서

기본 중에 기본이기 때문에

꼭 인지하고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우리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이에게는 안좋게 작용할 수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기 평균 체온보다 2도 높으면

고민없이 바로 병원을 가야해요


아이가 열이 나는데

병원을 가야할지 해열제를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어요

 

아이가 평균 체온보다 2도 이상

높다면 주저없이 병원을 가야해요

 

아이의 평소 체온을

알아두는게 가장 좋긴하지만

이 부분이 애매하거나 헷갈리시면

평균 체온을 인지하시면 될 거 같아요


연령에 따른 정상체온

 

0~2세 ▒ 36.4~38도

3~10세 ▒ 36.1~37.8도

11세 이상 ▒ 35.9~37.6도


열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체온을 재는데 이때 엄마의 손이나

주관적인 느낌이 아닌

반드시 체온계를 사용해주세요

 

 

아이의 체온은 항문으로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열이 나는 시점부터

귀로 자주 체킹해주시는게 좋아요


평균 체온보다 1이상 2도이하

해열제를 먹여주세요!


평균 체온보다 1도 이상 2도 이하라면

어린이용 해열제를 먹여주세요

 

해열제는 열을 1도에서 1.5도

정도까지 떨어뜨려주는데,

해열제를 먹이고 30분이 지났음에도

아이의 체온에 변화가 없다면

옷을 벗겨주시고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세요

 

열이 떨어질 때까지

쉬지 않고 자주 닦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해열제의 주의사항

 

어른용 해열제는 절대 금물이에요

또한 해열제가 집에 없거나 떨어졌다고

급한 마음에 어른용 감기약을

쪼개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절대 금물이에요

 

어른용 해열제를

아이에게 먹이게 될 경우,

적절한 양을 정확히 측정할 수 없어

과량복용하게 되기 때문에 위험해요


해열제 성분을 꼭 체킹!

몸무게에 따라 복용량 달라요


어린이용 해열제라고 해서

그냥 먹이실게 아니라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셔야 해요

 

어린이 해열제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이 있어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제는

생후 4개월의 아기부터,

 

이부프로펜 단일 성분의 해열제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요

 

또한 아이의 체중에 따라

해열제 복용량을 맞춰줘야 해요

 

 

나이에 맞추면 된다고 생각해서

해열제를 주실 수 있는데

몸무게나 키에 따라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어요

 

아이에게 먹이기 전

표기된 설명서를 참고하여

정확한 용량을 맞춰 먹이는 게

가장 안전해요


해열제를 토했다면

다시 먹여주어야 해요

 

아이는 위장기관의 기능이 미숙하여

쉽게 잘 토할 수 있고,

써서 억지로 토해내는 경우도 있어요

 

약을 먹은 후 10분 이내에

아이가 약을 토했다면

즉시 다시 먹여주어야 해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돼요


해열 시럽제 개봉 후

냉장고에 보관하는 건 절대 안돼요

 

시럽제를 냉장보관 할 경우

약 성분이 엉켜 침전이 일어나기도 하고

변질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금물!

 

약을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적고

시원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약국에서

처방전에 따라 덜어준 시럽은

완전 멸균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나면

반드시 버려야 해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임의로 끊으면 안돼요


고열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처방받은 약은 끝까지 복용하는게 좋아요

 

약을 먹는 도중에

아이의 증세가 나아졌다고

임의 판단으로 약을 끊으면 안돼요

 

호전이 되고 있다고 해서

절대 다 나은게 아니기 때문에

완벽히 증상을 낫게 하기 위해선

정해준 기간에 약을

꼭 지켜가며 먹이는게 좋아요

 

 또한 이전에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남겨두었다가

동일한 증상이라 여겨

마음대로 복용시키는 건

절대 금물이에요


아기 감기 치료관련

정보도 체크해보세요

 

아기 감기치료 '백과사전'


이럴 땐 무조건 응급실로!!!


1

3개월 이전의

아기가 38도 이상 열이 날 때

 

2

3개월~6개월의 아기가

38.9도 이상 열이 날 때

 

3

6개월 이상의 아기가

40도 이상 열이 날 때

 

4

아기를 만지거나

움직이면 더 많이 울 때

 

 

5

열이 나면서

목, 귀, 배를 많이 아파하거나

소변을 보면서 아파할 때

 

6

열이 나면서

탈수 증상을 보이면서

물을 잘 못 마시거나

소변의 양이 줄 때

 

7

열이 나면서

경련을 할 때


잘 인지하고 있어도

아프면 늘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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