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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올챙이배', 가만두면 큰일 날 수 있다고? 아이들의 배가 볼록한 이유 영유아의 복부는 대부분 원통형입니다 똑바로 서서 보면 돌출되어 볼록하고 누웠을 때는 평평하게 보입니다 아이는 어른에 비해 위의 크기가 작고 몸통이 가는 편이라 음식물을 많이 먹으면 금세 위가 불룩해져서 올챙이배처럼 보이게 됩니다 또한 복부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많이 튀어나오며 일반적으로 만 3세 이하의 아이는 올챙이배처럼 보이는 것이 정상입니다 올챙이배는 밥을 먹는 아이보다 모유나 분유, 이유식을 주로 먹는 아이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 3~4시간 뒤 소화가 되면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증상 없이 잘 먹고 잘 자고 배변 활동도 원활하다면 생후 24개월 이후 복부 근육이 생기면서 서서히 들어가게 됩니다 올챙이배, 질병 가능.. 2020. 5. 23.
임신 중 걷기힘든 '치골통증', 원인부터 대처법 총정리! 치골 통증 왜 생길까? 임신 중기 또는 후기가 되면 많은 임산부가 치골 통증을 호소합니다 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골반뼈 접합부위, 즉 관절들이 조금씩 벌어져야 하기에 임신 중엔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이완시키는 호르몬 '릴랙신'이 분비되면서 관절이 느슨해지고 벌어져 통증이 생깁니다 치골 부위는 고관절이나 손목, 팔꿈치처럼 움직임이 많은 관절부위는 아니지만 다리가 움직일 때마다 움직임이 일어납니다 첫 번째 임신보다 두 번째 임신 시 치골통증을 많이 호소하며 첫 임신 중에는 치골결합이 대부분 잘 붙어 있다가 출산 때 치골결합이 벌어지게 되는데, 두 번째 임신을 하면 임신 중에 치골결합이 이미 느슨해지기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골 통증은 출산 이후 6개월 내에 다시 임신한 경우, 비만인 상태로 임신을 했거나.. 2020. 5. 22.
아이 아토피 피부염, 이렇게 하면 100% 없어진다!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지는 이유 영유아의 피부는 성인에 비해 체표면적은 큰 데 이에 반해 피부 장벽의 역할이 미숙해 수분이나 열을 손실하기 쉽습니다 그중 봄가을은 따스한 바람이 많이 불고 일조량 또한 늘어나 아이 피부가 더 쉽게 건조해지고 외부 자극에 의해 손상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아이에게는 피부건조증이 나타나기 쉬우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에 피부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봄가을 아토피는 겨울과 달리 습진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며 팔, 다리 등 접히는 부분을 시작으로 심할 경우 엉덩이, 손목, 발목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엄마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아토피피부염 아이에게 필요한 생활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쾌적한 실내 환경! 적정.. 2020. 5. 20.
내 아이의 침묵 '선택적 함구증', 원인 및 치료법 총정리! 내 아이의 침묵, 선택적 함구증 혼자 방에서 놀거나 소꿉놀이를 할 때는 말을 잘하고 엄마와 둘이 있을 때는 수다쟁이가 되는 아이! 하지만 집 밖으로 나가거나 낯선 사람 앞에서는 전혀 말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거부적이고 회피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말 대신 몸짓, 표정, 고갯짓 등 비언어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질문에도 말로 대답하는 법이 없으며 가족처럼 가까운 사람 앞에서는 말을 잘하다가도 집 밖으로만 나가면 입을 닫아버리는 아이의 증상을 '선택적 함구증' (Selective Mutism)이라고 말합니다 말문을 닫은 아이, 대처법! 선택적 함구증은 왜 생길까? 보통 다른 아이들보다 언어 발달이 늦은 아이에게 보이며 사회에 대한 공포감을 나타내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엄마에 대한 의.. 2020. 5. 19.
양 눈동자가 다른 '소아 사시', 증상 및 치료 총정리! 방치하면 시력 발달을 저해 '소아 사시' 소아 사시는 소아의 약 4~5%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소아 안질환으로 흔히 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아 사시의 원인을 한 가지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시력에 이상이 있을 때, 안구에 붙은 근육의 힘이 일정하지 않을 때, 눈과 연결된 뇌 중추에 장애가 있을 때 등 여러 이유가 원인이 되며 유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아 사시는 외관상으로는 보통 생후 6개월부터 3세를 전후해 증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시가 있는 아이들은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아 대개 한쪽 눈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대부분은 사시로 한쪽 눈이 나빠져도 나머지 눈을 이용해 잘 볼 수 있어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습니다.. 2020. 5. 11.
'경도난청' 이렇게 하면 100% 치료된다고? 청력장애는 발달장애로 까지 신생아 청력장애는 발달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빨리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기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딸랑이 소리에 반응을 잘하고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정말 내 아이가 경도난청일까 의문을 품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경도난청인 아이는 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하나 속삭이는 소리를 잘 못 듣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도난청에는 여러 원인이 있는데, 아이들의 경우 삼출성 중이염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모가 정상 청력을 가지고 있다 해도 돌연변이의 유형에 따라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이 원인이라면 보통 1~3개월 내로 자연 치유되고 정상 청력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저절로 치유되지 않는 경우 환기관 삽입술 같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반면 유전자에.. 2020. 4. 22.
임신 중 변비, 이렇게 하면 100% 탈출한다! 임신 중에 생긴 '변비' 왜 피하기 힘든 걸까? 임신 중에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이 장운동을 저하시켜 쉽게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필요한 기관에 수분을 먼저 보내서 상대적으로 장내 수분이 부족해져 대변이 딱딱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음식은 물론 수분까지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비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임신 후기가 되면 커진 자궁으로 인해 소장 내 음식물의 통과시간이 지연되고 대장에서도 근육의 이완으로 음식물의 정체 시간이 길어집니다 이때 수분과 나트륨의 흡수량이 늘면서 변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으로 몸이 무거워지면서 몸을 덜 움직이는 습관도 변비를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 입니다 또 빈혈 예방을 위해 복.. 2020. 4. 17.
숨 쉬기 힘든 편도선염, 증상 및 치료! '편도선염' 이란? 인두 양쪽에 있는 편도선에 바이러스나 병원균이 침투해 발생합니다 보통 기후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열감기에 걸리면 목이 부으면서 편도에 염증이 생겨 급성 편도선염으로 발전합니다 갑자기 39~40도의 고열이 나고 두통과 구토, 설사 증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잦은 편도선염으로 편도가 커지면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구취가 나게 된니다 어린이의 경우, 또래보다 성장이 늦어지게 되니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편도선염' 치료방법 편도선은 신체 컨디션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입니다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따뜻한 생리식염수나 옅은 소금물로 하루 3~4번 입안을 헹궈 목의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수건 등으로 목 주변을 .. 2020. 4. 3.
호흡이 곤란한 모세기관지염, 증상 및 치료! '모세기관지염' 이란? 감기 이차질환 중 하나로, 기관지의 가장 끝부분인 모세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2세 이하 아이들이 잘 걸리며 모세기관지염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기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특히 10~3월에 유행성으로 나타납니다 감기에 걸린 뒤 3~4일이 지나면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가래가 끓어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기침이 심하게 나며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혀 숨 쉬기 힘이 듭니다 호흡곤란으로 체내 수분이 많이 손실되고, 잘 먹지 못할 경우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폐렴의 위험도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 치료법 심할 경우 입원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사용하고 제대로 먹지 못하면 탈수 방지를 위해 전해질 용액을 먹입니다 어릴 때 모.. 2020. 4. 3.
감기로 착각하면 큰일나는 '뇌수막염', 증상 및 치료! 열나고 토하면 '뇌수막염' 의심 감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오해하기 쉬운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 사이의 공간에 염증이 생기는 중추신경계 감염 질환입니다 발열, 구토, 경련 등이 나타나고 과민성, 식욕부진, 기면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심한 두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상기도감염, 장염 등이 함께 나타나거나 다른 질환과 증상이 비슷한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수막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가필수예방 접종으로 지정된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은 꼭 맞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12~15개월 총 4회 접종합니다 개인위생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수막염은 주로 감..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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