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코피는 잘 아시다시피 피로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나, 이게 수회 반복되고 잦아진다면 다른 질병 또는 환경적 문제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혈압
고혈압은 쉽게 말해 혈액의 압력이 높아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혈관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리면서 신체에서 약한 부위에 속하는 콧 속에 반응이 제일 먼저 오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어지럼증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와 동반하여 코피가 난다면 고혈압을 의심해볼 수가 있습니다. 고혈압은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에 미비한 증상이라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맞습니다.
2. 백혈병 / 혈우병
코피가 나는 이유 중 가장 심각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코피는 코 앞쪽에서 많이 나는데, 백혈병과 혈우병의 경우, 뒷쪽에서 나며 코피의 양이 상당합니다.
한번 피가 나기 시작하면 잘 멈추지 않을 뿐더러 가벼운 상처에도 피가 많이 난다면 이같은 혈액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한쪽 코에서 나는 일반적인 코피와 달리 양쪽에서 난다면 이것 또한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3. 피로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대표적인 이유가 바로 '피로'입니다. 피로가 누적될 경우, 혈액순환을 막고 영양소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 코 점막이 약해져 코피를 자주 흘리게 됩니다.
피로에는 잠만한 보약이 없기 때문에 하루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는 좋은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시간으로 이 때 숙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비염 / 축농증
비염과 축농증은 코 속을 건조하게 하고, 코 점막을 약하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작은 충격이나 상처에도 피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씩은 식염수로 오염된 코를 세척해주는 것이 좋으며, 가습기를 틀어주거 코 점막이 촉촉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철분 부족
철분은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부족하게 되면 이상 증상으로 코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만 보충하게 되면 금세 나아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로 여성이나 임산부에게 많이 나타나며, 계란, 콩, 소고기, 굴 등을 먹어줌으로써 보충하면 됩니다. 코피와 더불어 빈혈이 심하다면 철분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간이 안 좋거나, 비중격이 휘었을 때도 종종 코피가 발생하는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코피는 매우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와 함께 나타나는 동반 증상을 잘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만 난다면 영양섭취를 잘하고, 잠을 푹자면 금세 빈도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지금까지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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