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사 시기 고려하게 되는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한 싸게 할 수 있는 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집을 계약할 때, 리모델링을 항상 생각하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에 부담이 들 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계약했다해도 마음에 들지는 운에 맡겨야 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이런 걱정없이 리모델링 잘받는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테일한 주문이 필수다
리모델링은 집을 새롭게 그리는 것입니다. 이 때 어떻게 어떤 느낌으로 그릴지 정하는 것이 바로 집주인이될 자신입니다. 막연하게 '예쁘게', '어울리게', '깔끔하게' 같은 지시사항은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마감재부터 창의 두께, 위치, 색상 등 다양한 것을 고려하여 말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잘 모르겠다면 롤모델을 웹서핑하고 공부를 해서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몇 천만원을 쓰는 데 운에 맡기는 건 도박아닐까요?
2. 견적서를 잘 주는 업체 선정한다
리모델링에는 많은 부문의 공정과정이 들어가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크게 보아 목공, 전기, 철거, 타일 작업정도를 들 수 있는데 이에 따른 세부 견적서를 주는 곳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모델링을 맡긴 업체에서 모든 공정을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즉, 하청업체에 일을 내리고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에 대한 견적들이 모두 디테일하게 합산되어 오는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대충 큰 항목으로 철거 얼마, 목공 얼마, 타일 얼마, 이런 식으로 온 업체를 선정한다면 추후 분쟁에 소지가 다분합니다. 견적서가 디테일하다는 것은 그만큼 업체가 꼼꼼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3. 꼭 전체를 리모델링 할 필요는 없다
보통 리모델링을 받으려고 하면, 전체를 고려하여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가구의 종류 또는 배치에 따라서도 분위기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와 부분 리모델링의 가격차이는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알고보면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배만 새로 하고 나머지는 자신이 꾸며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4. 의욕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한다.
간혹 가격 한번 보러왔다는 느낌으로 리모델링 업체와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견적을 낼 경우 업체에서 굳이 저렴하게 해줄 필요도, 잘 해줄 필요(서비스)도 느끼질 못합니다.
여러 업체 비교를 하는 손님같아 보임은 물론, 계약을 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시간 내서 성심성의껏 견적을 내어주는 업체가 있을까요?
내가 계약할 고객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것만큼 저렴하게 계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실제 공사하려는 시점과 구체적인 내용들을 이야기하며 신뢰를 쌓는 것이 좋습니다.
5. 견적은 최소 3군데 이상 받는다
리모델링은 인건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비교 견적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업체마다 전문분야가 따로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견적도 상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하는 리모델링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여, 최대한 동일 조건에서 얼마의 가격차이가 나는지를 확인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업체가 나타났는데, 비싸다면 다른 업체가 저렴하게 제시했다고 하며 가격 협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협상하면서 부분적인 서비스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저렴하게 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집 예쁘게 꾸미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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