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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뿌리는 법 지속 100%

by 바바붐 2020. 6.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속성 100% 향수 뿌리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향수를 단순히 좋은 향으로만 구분하여 사는 것이 대부분인데, 종류별로 각기다른 특징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고 구매하는 것이 향수를 잘 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향수 뿌리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향수란?

 

 

향수는 향과 알코올을 섞어만든 향료입니다. 프랑스에서 유명해졌기 때문에 대부분 향수와 관련된 언어는 프랑스어로 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수는 총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는 원액(에센스)와 알코올의 비율을 어떻게 나누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향이 들어간 원액의 비중이 높을 수록 가격은 비싸지게 되며, 저렴한 향수는 알코올의 비중이 95% 이상 입니다.

 

알코올의 비중이 높을 수록 향의 지속시간을 떨어지고, 은은한 향의 느낌을 낼 수가 없습니다. 고급 향수가 은은하게 오래갈 수 있는 것은 원액의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향수의 4가지 종류(구분)를 알아보겠습니다.

 

1. 파르푕( Parfum)

원액의 비율이 15%이상으로 가장 고급스러운 향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액의 농도가 높아 가장 오래 지속되는 향수이며, 본 향은 약 8시간 + 잔향의 지속성은 10~16시간까지 가게 됩니다.

 

 

하지만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취급하는 브랜드가 극소수이고, 비싼 가격 탓에 수요가 많지 않아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편입니다. 

 

2. 오 드 파르푕(Eau de Parfum)

이 향수는 파르푕보다 원액 비중이 줄어든 9~12%의 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성은 대략 4~5시간 정도이며, 잔향의 지속성도 3~4시간 정도 됩니다. 상품명에 파르푕이 들어가 있다면 고급 향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오 드 투알레트(Eau de Toilette)

 

 

가격도 적당하고 지속성도 짧지 않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향수입니다. 원액의 농도는 5~8%이며, 지속성은 4~5시간 정도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의 비중이 높아 향이 빨리 날라가는 편이기 때문에 본 향의 지속성이 끝나고, 잔향은 남지 않습니다. 첫 향이 강한 편이어서 짧은 행사나 중요한 자리에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4. 오 드 콜로뉴/코롱(Eau de Cologne)

가장 저렴한 향수로 원액의 농도가 2~4%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속성이 1~2시간 정도로 짧기 때문에 외출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샤워 후 산뜻한 기분을 내는 정도로 사용하는 게 적합합니다.

 

샘플로 샵에서 맡아볼 수 있는 향수도 전부 오 드 콜로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원액의 비중이 높은 제품이어도 알코올의 비중을 높여 향만 가볍게 맡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주의사항 및 뿌리는 방법

 

 

향수는 하루 기준으로 한번만 뿌려야 합니다. 사람마다 느낄 수 있는 향의 예민도가 다르기에 향이 다했다고 생각하여 다시 뿌리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폐를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향수는 알코올 성분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반복해서 뿌리게 되면 짙은 향에 의해서 두통이나 어지러움 증세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뿌리는 자신보다 타인에게 더 잘 느껴지기 때문에 하루 한 번만 뿌려야 합니다.

 

 

향수는 샤워 후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①팔꿈치 안쪽 ②무릎 뒤 ③왼쪽 가슴에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위치는 모두 향이 직접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반해 목, 허리, 머리카락 등은 직접적으로 강하게 느껴지게 하고 싶을 때 좋습니다. 하지만 향수는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본래 정석이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향수 뿌리는 법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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