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궁금할만한 2020년 연봉 실수령액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직장을 다니는데 있어서 연봉협상만큼 중요하다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연봉협상을 하였다고 해도 실수령액은 달라지게 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2020년 연봉 실수령액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봉과 실수령액의 차이
연봉은 단순히 회사에서 직원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돈을 뜻합니다. 즉, 다시말해 회사 입장에서는 이 직원을 쓰기위해 지출되는 순수한 금액인 것입니다.
하지만 직원입장은 조금 다릅니다. 회사에서 직원에게 주는 월급에서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 6가지 항목을 공제하고 입금받기 때문입니다.
급여가 높아질 수록 공제금액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막상 이 금액을 계산했을 때 왠지 모르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 추후 국민연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의문인 상황까지 도래하면서 박탈감까지 드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0년 연봉 실수령액을 알아보겠습니다.
연봉 2,000 ~ 2,900만원 구간
월 실수령액은 150만원에서 216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공제되는 금액은 16~25만원입니다.
연봉 3,000 ~ 3,900만원 구간
월 실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공제되는 금액은 27~41만원입니다.
연봉 4,000 ~ 4,900만원 구간
월 실수령액은 290만원에서 34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공제되는 금액은 43~61만원입니다.
연봉 5,000 ~ 5,900만원 구간
월 실수령액은 353만원에서 41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공제되는 금액은 62~80만원입니다.
연봉 6,000 ~ 6,900만원 구간
월 실수령액은 417만원에서 475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공제되는 금액은 82~99만원입니다. 이 구간부터는 국민연금 최대금액인 218,7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됩니다.
연봉 7,000 ~ 7,900만원 구간
월 실수령액은 481만원에서 531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공제되는 금액은 101~126만원입니다. 공제금액이 100만원 단위가 되는 구간입니다.
연봉 8,000 ~ 8,900만원 구간
월 실수령액은 537만원에서 591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공제되는 금액은 128~150만원입니다. 연봉이 8천을 넘기면 공제금액만 평균 130만원을 넘긴다니 다시봐도 정말 큰 금액이네요.
연봉 9,000 ~ 9,900만원 구간
월 실수령액은 596만원에서 655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공제되는 금액은 153~177만원입니다. 공제되는 금액도 금액이지만 연봉 1억의 실수령액이 655만원밖에 안 된다는 것도 놀랍네요.
지금까지 2020년 연봉 실수령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낸 4대 보험 및 세금은 나에게 혜택으로 돌아오니 너무 아까워할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연봉 협상 시, 퇴직금이 포함되어 연봉금액을 13으로 나누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을 꼭 체킹하시기 바랍니다.(이렇게 되면 실연봉은 더 낮아지겠죠) 유용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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