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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지내는 순서 쉽게 총정리

by 바바붐 2020. 6.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사 지내는 순서에 대해 쉽게 정리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매년 제사를 지내도 지내도 순서랑 상차림은 헷갈리기 쉽습니다. 제사의 텀이 길어서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제사 지내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사란?

 

 

돌아가신 조상에게 음식을 바치며, 한해의 기원을 드리는 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제사에 관해 관심이 제일 많은 민족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많은 가구가 행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면, 처가의 제사는 지내지 않고 있으며 이는 가부장제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 여성들은 더 더욱 제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편입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는 총 10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단계마다 제법이 따로 있어서 이를 지켜 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모는 물론, 한 해 잘 부탁드린다고 기원을 하는 자리인 만큼 예의를 갖추어 진행해야 합니다. 그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강신'은 영정사진 앞에 향을 꽂아준 뒤, 뒤로 와서 두번 반 절을 합니다. 그리고 술잔에 술을 절반 정도만 따르고 향 위에 두번 돌린 후 퇴주잔에 3번 끊어서 부어줍니다. 그 후 다시 절을 하면 됩니다.

 

 

② '참신'은 뒤에 모든 분들이 함꼐 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③ '초헌'은 술을 받은 후, 상위에 올리고 다시 뒤로 와서 두번 반 절을 하면 됩니다.(축문이 있을 시, 상위에 올리고 읽어줍니다.

 

④ '아헌'은 제사상에 올렸던 술잔을 퇴주잔으로 옮겨 붓고, 술을 다시 따라서 올려주면 됩니다. ⑤ '종헌'은 아헌과 동일하게 반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⑥ '유식'은 수저를 제사 음식 위에 놓아줍니다. ⑦ '현관'은 다시 절을 올리는 것이며 ⑧ '합문'은 조상님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게 앉아있으면 됩니다.

 

⑨ '계문'은 합문이 5~10분 정도 지난 후, 다시 제사가 시작되는 것을 말하며, ⑩ '진다'는 국그릇을 빼고 거기에 물을 채운 그릇을 올립니다. 그리고 수저를 이용해 밥을 세 번 말아주는 것입니다.

 

 

 

그 후 수저를 걷어주고, 모두 절을 하면 제사가 끝이 납니다. 각각 절차마다 칭하는 단어가 있어서 어려워보이나 순서만 잘 이해하면 복잡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제사 지내는 순서를 말씀드렸습니다. 제사는 단순 기원을 하는 의식뿐 아니라 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화목을 지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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