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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갓집 인사말 예절 총정리

by 바바붐 2020. 6.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음이 무거운 자리인 상갓집에서의 예절과 인사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상갓집은 즐거운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시 큰 실례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상갓집 인사말 예절을 알아보겠습니다.

 

상갓집 옷차림

 

 

상갓집에 갈 때는 남녀를 불문하고 검은색으로 맞추는 것이 예의입니다. 이와 더불어 같은 검은색이라도 캐쥬얼 차림의 옷은 가벼운 자리로 보이기 때문에 예의에 어긋나는 복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검은색 정장과 검은색 양말, 구두, 그리고 흰색 와이셔츠를 입어야 하며, 여자 역시 검은색 정장으로 입어주어야 합니다. 더운 여름에도 정장 자켓을 입는 것이 예의이니 이점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상갓집 절하는 법

상갓집에 가서 가장 무거운 순간이 바로 절을 할 때입니다.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하는 것인 만큼 절하는 방법을 잘 지켜야 함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제사를 지낼 때와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오른손을 위로 하고 절을 할 때 왼쪽 무릎이 먼저 닿으면 되며, 여자의 경우 왼손을 위로하고 양 옆의 바닥을 짚으며 절을 하면 됩니다.

 

상갓집 조문순서

우선 들어가기 전, 화장실에 들어가 옷매무새를 다듬어야 합니다. ①조객록에 서명을 하고 ②영정사진 앞에 꽃을 놓거나 향을 꼽습니다. ③절을 두번 반하고 ④상주와 절을 한번 반 합니다. 그 후 조의 인사를 한 후 마칩니다.

 

분향을 할 경우는 오른손으로 향을 1개나 3개를 잡습니다. 제사 때 홀수로 음식을 두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꼭 홀수개를 집어야 합니다. 향이 많을 경우는 한개만 하며, 가볍게 부채질을 하여 꺼주고 공손히 향로에 꽂아줍니다.

 

 

헌화를 할 경우는 오른손으로 꽃 줄기를 잡고 왼손으로 받쳐 영전을 향하도록 올려줍니다. 꽃을 올릴 때, 영정사진을 잠깐 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 시 주의사항

첫번째, 상주와 악수하는 행동을 삼가고, 인사는 목례로 해야 합니다.

 

두번째, 지인을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세번째, 고인의 사망원인을 묻는 것은 실례입니다.

 

네번째, 술을 마실 땐, 본인이 따라 마시고 건배는 안 됩니다.

 

다섯번째, 과도한 음주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상갓집 인사말

 

 

상갓집 인사말은 사실 많은 말을 하지 않고, 눈으로 애통함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말을 전달하고 싶을 때는 "심려가 크시겠습니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도가 좋습니다.

 

죽음에는 '호상'이 없기 때문에, 설령 장수하시고 돌아가셨다고 한들 절대 '호상'이라는 말을 입에 담아서는 안 됩니다. 이는 예의에 매우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갓집 인사말 및 예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거운 자리인 만큼 꼭 예의지키시고 조의를 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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