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에 대한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좋은 정보를 드릴까 합니다.
예로부터 소변은 건강의 척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소변은 중요한 신진대사 작용 중 하나로 요속이나 양, 색에 따라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상적인 소변은?
정상적인 소변은 대부분 물처럼 투명하거나 옅은 노란색을 띕니다. 갈증이 나는 경우나 비타민, 영양제를 섭취했을 때 짙은 노란색이 되기도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정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는 냄새가 거의 없고, 방치할 경우 지린내가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혹여 고소하거나 달콤한 냄새가 나면 단백질이 섞여 있는 것이므로 소변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1회 소변의 양은 약 350cc 정도라고 할 수 있으며, 적정 횟수보다 많은 빈뇨의 경우는 이보다 양이 많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는 양에 따라 소변의 양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루 6~8회의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이며, 여름은 5회, 겨울은 7회 정도를 적정빈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루 물의 섭취량, 생활패턴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큰 차이가 아니라면 관여치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잠자다가 일어나는 야간빈뇨가 있다면 횟수와 상관없이 문제가 있으며, 당뇨의 경우는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소변의 양이 많아 일반 소변처럼 많이 누게 됩니다. 이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1. 요실금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중 첫번째는 요실금입니다. 골반 아래에 위치한 골반저근이 약해져 나타나는 증상으로 5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납니다. 요실금은 괄약근 운동(케겔우농)을 통해 빠르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빈뇨
하루에 9회 이상의 소변을 본다면 빈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빈뇨의 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단순 잦은 소변으로 인한 신체적 피로뿐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받게 됩니다.
과다한 수분섭취가 문제라 생각되면, 물을 한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끊어서 조금씩 섭취하는 방법으로 조절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 이래도 빈뇨가 개선되지 않으면 물 섭취를 줄여줍니다.
그래도 소변의 횟수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신장기능 저하나 당뇨를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방광염
방광염은 소변이 자주 마려움은 물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기 때문에 바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합니다.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잦지만 소변의 양은 매우 적고, 이와 더불어 콕콕 쑤시는 통증을 동반한다면 방광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항생제를 통해 치료하므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4.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소변의 양이 매우 적으면서 자주 보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순 빈도수 뿐만 아니라 짧은 텀으로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기에 많이 불편하고 피로합니다.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보존치료 등을 사용하며 빠른 회복이 가능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와 함께 식습관 및 스트레스 관리가 함께 되어야 합니다.
5. 당뇨
소변이 잦은 이유의 원인이 당뇨일수도 있습니다. 당뇨의 경우, 갈증을 느끼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소변이 많아지게 됩니다. 더불어 거품이 심하고, 소변에서 단내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6. 요로감염
요로감염은 요로기관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잦은 소변뿐 아니라 피가 섞이는 혈뇨 증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혈뇨가 보였을 시,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잦은 소변에 좋은 음식
첫번째, 크랜베리를 들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항염성분을 가지고 있어 세균의 감염을 막아주게 됩니다. 필수영양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두번째, 수박입니다. 수박은 흔히 수분이 많이 있어 잦은 소변에 안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수박은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고 방광의 염증을 치료하는 데 특효약이라 불립니다.
또한 수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매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수박은 신장, 방광 건강에 매우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샐러리입니다. 샐러리는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염증성 질환의 개선 및 치료에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파인애플, 딸기, 시금치, 파슬리도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에 좋습니다.
지금까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및 개선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며, 심할 시에는 꼭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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