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강을 챙기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제 먹는 시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영양제의 종류가 무궁무진한데, 각 특성에 맞게 복용 시간대가 달라야 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영양제는 언제 복용하느냐에 따라 몸에서 흡수하는 효능이 천차만별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B는 언제?
비타민B는 에너지를 생성해내며 하루 동안 몸에 쌓이는 피로물질들을 풀어내는 영양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현대인의 고질병인 만성피로로 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데 한 몫 톡톡히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는 식사 후에 먹게되면 영양분을 온전히 흡수시킬 수가 없고 방해가 되기 때문에, 아침 공복에 일어나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면 영양분을 에너지로 빠르게 변환시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비타민C와 루테인은 언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영양제 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C'입니다. 피부미백 및 관리, 활력, 피로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만능 영양제이며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입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복용하자 마자 체내 흡수가 빠른 편입니다. 그러나 비타민C는 산성을 띄는 특성상 공복에 먹게되면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후에 텀을 주지 말고 바로 복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러면 먹은 음식의 영양성분들과 조화를 이뤄 자연스럽게 체내에 흡수되게 됩니다.
루테인 역시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테인은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식사 때 먹은 음식들과 융화되어 체내에 잘 흡수되게 됩니다.
홍삼은 언제?
환 형태가 아니라 영양제라 할 수는 없지만 가장 사랑받는 건강제품 중 하나가 홍삼입니다. 홍삼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면역력을 키워주는 특징으로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에 탁월합니다.
홍삼은 공복상태일 때 마시거나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효과적인 영양소 흡수 및 하루를 활력있게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홍삼은 식곤증, 춘곤증 같이 잠이 밀려오는 증상에 매우 좋으므로 점심 식사 전에 마시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메가3는 언제?
오메가3는 체내 돌고있는 피를 활발히 해주는 혈행개선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이나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많은 분들에게 효과가 탁월하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3는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식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게 되면 체내에서 빠르게 녹아 흡수되고 몸에 쌓인 지방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매우 좋습니다.
프로폴리스는 언제?
프로폴리스는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해줌은 물론, 폴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폴리스도 지용성이라 기름진 음식을 섭취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근육을 이완시키고,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침보다는 저녁 식사 후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은 언제?
유산균은 장 내 좋은 균을 늘려주고, 독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산균은 위산과 만나면 장으로 가기 전에 죽게 되어 효과를 잃기 때문에 아침 식전 공복에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 항생제와 같이 먹게 되면 좋은 균들을 죽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2시간 이상의 텀을 두고 드셔주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각 영양제의 복용시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복용시간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포인트는 꾸준히 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에 맞는 영양제 잘 드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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