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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순서 완벽정리

by 바바붐 2020. 6. 1.

오늘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이슈를 몰고다니는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마블 영화 순서를 정리해드리려 합니다.

 

작게 보면 한 편 한 편 재미있지만 마블의 큰 역사관과 스토리를 좀 더 깊게 이해하려면 영화를 순서대로 보는 것이 재미요소를 더하는 부분이니 이 점 참고하셔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블 영화에 대하여

 

 

마블은 2011년 퍼스트어벤져를 시작으로 벌써 10년이 되었고, 2020년 중반기 기준 21편이 나온 영화입니다. 페이즈3까지 마무리된 상태로 그 기대는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 3월에 개봉을 앞두었던 페이즈4의 시작 '블랙위도우'의 솔로무비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미뤄지면서 마블의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진 상황입니다.

 

마블영화, 어떤 순서로 봐야할까?

흔히들 마블영화 중 캐릭터 하나가 매력적이라 선택해서 한 편을 먼저보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솔로무비라고 해도 다른 히어로들과 스토리가 연계되어 있을뿐더러 크게는 마블 세계관에 들어가기 때문에 순서대로 보는 게 좋습니다.

 

 

 

마블 영화를 보는 순서 중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개봉일에 맞춰서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게되면 과거와 현재를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하고 혼돈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봉순이 아닌 '스토리순'으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토리순도 사실상 개봉순과 큰 차이는 아니며 소소하게 몇 편정도의 순서만 바꾼 것이니 편하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캡틴아메리카:퍼스트어벤져 (2011)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마블의 첫 영화로, 마블 히어로 단체인 쉴드의 첫번째 영웅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마블에서 손꼽히는 명작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2. 아이언맨1 (2008)

개봉일을 기준으로 따지면 퍼스트어벤져보다 3년이나 일찍 개봉했으나 영화 내 시기적으로는 그 뒤에 오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언맨의 탄생을 그린 것으로 스토리부터 영상미까지 볼만한 영화입니다.

 

3. 인크레더블 헐크 (2008)

 

 

마블이 이렇게 세계적인 팬을 확보하기 전까지 가장 큰 인지도가 있었던 헐크의 탄생 영화입니다. 지금 익숙한 마크 러팔로가 아닌 애드워드 노튼이 헐크역을 했으며 스토리는 그대로 이어지니 그냥 보셔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 애드워드 노튼의 연기도 헐크와 너무 잘 어울리고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로맨스적인 부분도 영화에 가미되어 있어 헐크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화입니다.

 

4. 아이언맨2 (2010)

아이언맨1에 이은 후속작입니다. 1편에 비해 악당이 약해보여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마블의 스토리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화입니다. 블랙위도우의 처음 등장으로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5. 토르:천둥의 신 (2011)

 

 

지구의 이야기에서 우주의 이야기로 페이즈의 범위가 확대되는 영화입니다. 우주의 탄생과 함께 앞으로 어벤져스와 함께 할 일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중요한 편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캐릭터인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와 달리 신이라 불리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어벤져스의 막강한 팀원이 되기 까지를 그린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6. 어벤져스 (2012)

마블의 본격적인 인기와 이슈를 끌고왔던 핵심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로무비는 안 봐도 어벤져스는 본다는 명언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영화로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7. 아이언맨3 (2013)

아이언맨 솔로무비 3편으로 국내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언맨 갑옷이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멋스러움이 폭발, 팬들로서는 잊을 수 없는 영화입니다.

 

8. 토르:다크월드 (2013)

마블 시리즈의 핵심을 다루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어로 탄생의 이유를 알려주며, 단순히 악당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닌 본질적 싸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영화입니다.

 

토르의 싸우는 비쥬얼이 너무 매력적이라 짤영상이 많이 돌아다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9.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2014)

캡틴의 매력이 돋보이는 편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교두보가 되는 영화입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액션씬은 마블제작진도 손꼽힌다고 할 정도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10. 가디언즈오브갤럭스1 (2014)

 

 

여태까지 마블영화가 다소 무거운 감이 있었다면 가디언즈오브갤럭시는 유머러스하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첫 영화입니다. 각 캐릭터의 개성이 돋보이며 매력적인 조합으로 볼만합니다.

 

로켓과 그루트의 매력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11. 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 (2015)

어벤져스 1편보다 많은 히어로들이 나와서 재미를 더해주는 영화로 한국배우인 수현이 출연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액션 볼거리가 많아서 쉴 틈이 없는 즐거움을 줍니다.

 

12. 앤트맨 (2015)

새로운 히어로로 기대와 이슈를 한 몸에 받았던 편으로 유머러스함과 감동까지 함께 주는 편이기도 합니다. 딸과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훈훈함이 더욱 매력적인 영화이기도 합니다.

 

13. 캡틴아메리카:시빌워 (2016)

 

 

마블 캐릭터 간에 분열을 그린 영화로 심도 깊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히어로들 간의 갈등에서 느껴지는 모습들이 볼만하며, 스파이더맨의 등장으로 반갑기도 한 영화입니다.

 

마블 영화는 만화에서 시작된 것이라 가볍다는 편견도 공존했었는데, 시빌워의 무게감을 보고 중년이상의 팬층도 두터워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14. 닥터스트레인지 (2016)

닥터스트레인지의 탄생을 그린 영화로 외과의사였던 닥터스트레인지가 초능력을 갖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일반 의사에서 마법사로의 변화가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15. 가디언즈오브갤럭시2 (201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편으로 1편 대비 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액션씬이 영화의 매력을 더합니다. 세계관이나 마블 스토리를 생각할 것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영화입니다.

 

16. 스파이더맨:홈커밍 (2017)

본격적으로 마블에 합류하게 되는 스파이더맨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달리 파격적인 변화를 꾀하였으며 액션씬부터 학생 신분과 스파이더맨의 역할에 대한 고민까지 다룹니다.

 

17. 라그나로크 (2017)

 

 

천둥의 신 토르의 세번째 이야기로 아스가르드에서 토르가 이겨내야할 운명같은 일들을 스토리텔링합니다. BGM과 넘사벽으로 강한 캐릭터들이 나와서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영화 내에서는 토르에게 그리 반갑게 나오지 않지만 헐크의 등장이 매력을 더해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18. 블랙팬서 (2018)

와칸다의 영웅, 블랙팬서에 대한 첫 영화로 우리나라 부산에서 일부분을 촬영하여 큰 이슈를 일으켰던 영화입니다. 와칸다의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19. 어벤져스:인피니티워(2018)

우주의 악당인 타노스와의 전투를 본격적으로 그려내는 영화입니다. 그동안 쿠키영상에서만 봐왔던 타노스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액션씬과 BGM의 웅장함에 압도당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고나서 1년 후에 나올 2편을 언제 기다리나 하면서 망연자실했던 기억이 납니다. 1천만 관객을 훌쩍 넘겼으며 자그마치 3개월이상 키워드검색 상위권을 도배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 앤트맨과 와스프 (2018)

인피니티워가 끝나고, 2편이 될 엔드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실마리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앤트맨의 매력이 극대화에 달하는 편으로 쿠키영상에 핵심포인트가 있습니다.

 

21. 캡틴마블 (2019)

새로운 여성 히어로의 등장 편입니다. 캡틴마블은 히어로들 중 굉장히 강력한 인물로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캐릭터입니다. 어벤져스의 새로운 주축이 될 인물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입니다.

 

22. 어벤져스:엔드게임 (2019)

 

 

지금까지 10여년 간 전개된 스토리의 마침표가 찍어지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끌어내기 위해 모든 편들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완성미와 감동의 끝판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들을 다 보신 분들이라면 아이언맨의 마지막 모습에 뭉클함까지 있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가 나와서 타노스와 마지막 전투를 하는 씬은 마블 영화 역사상 가장 압권인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23. 스파이더맨:파프롬홈 (2019)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마무리된 후, 페이즈4를 알리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이언맨이 죽고나서 스파이더맨이 그 역할을 채우려는 모습을 그려나가는 편입니다. 악당이 다소 약해서 아쉽지만 볼만한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마블영화 시리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까지 이렇게 23편이 개봉했으며 2020년 하반기 블랙위도우를 기점으로 이터널즈, 완다비전 등 영화 개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혹여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시간나실 때 한 편씩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영화관람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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