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위가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사전 자가체크해볼 수 있는 좋은 정보를 드립니다.
위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은 한국인의 식습관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50% 이상이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하면서도 알고보면 굉장히 위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상들을 보시고 체크하여 관리 또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는 어떤 기관일까? (+원인)
위가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에 앞서, 위의 역할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횡경막 아래 위치한 주머니처럼 생긴 소화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는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위산이 분비되어 소화를 촉진시킴은 물론, 음식에 있을 수 있는 많은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고 있어 몸 전반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또는 위에 생기는 문제들로 인하여 위산이 과다 분비됨으로써, 속쓰림, 답답함 같은 증상을 만드는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가 안좋아지는 원인은 대부분 너무 다양하여 한가지로 꼽을 수는 없으나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 흡연, 스트레스, 음주 등이 위의 기능에 영향을 안 좋아지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가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첫째, 입맛이 없고 불쾌한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위에서 소화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게 되며 먹어도 더부룩하거나 불편한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둘째, 복통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식전, 식후를 가리지 않고 시시때때 마다 찌르는 듯한 복통이 발생합니다. 이런 복통은 주기적인 편이며, 지속적이어서 꾸준히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아야 합니다.
셋째, 속쓰림이 심하고, 제산제를 먹어도 일시적입니다. 식후에 가슴이 타오르는 통증을 느끼며, 불편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제산제를 먹어도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속쓰림이 계속됩니다. 이럴 땐 내과를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넷째, 가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음식을 먹었을 때, 가슴이 조여오는 듯한 통증과 답답함을 느껴서 음식을 계속 먹기 힘들어집니다. 마치 위에 얹혀서 소화가 안되는 듯한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다섯째,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 수가 없습니다. 식사 중에 복통 또는 답답한 증상이 있어 식사를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체중이 감소하고 심하면 음식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게 됩니다.
여섯째, 경련이 있거나 에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일반 복통보다 한단계 윗단계로 칼에 베이는 듯한 통증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며 심하면 일시적인 경련까지 느끼게 됩니다. 이럴 땐 바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위가 안좋을때 먹는 음식
보통 위가 안좋을 때, 가장 흔한 질병이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맵고, 짜게 먹는 습관 및 음주 문화에 따라 가장 발병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대부분 위약을 일시방편으로 쓰나 꾸준한 식단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위가 안좋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가 안좋을 때는 비타민U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양배추를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양배추는 위에 염증과 상처를 치료하고 위장 출혈을 지혈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특히 통증과 답답함, 속쓰림에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 섭취 시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잘 씻어서 생으로 먹는 게 흡수력이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맛이 꺼려진다면 환의 형태로 20~30알 정도 드시는 게 위를 개선시키는 데 좋습니다.
두번째로 감자가 있습니다. 감자는 탄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속을 안정시키는 데 좋고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로 꾸준히 먹으면 쓰림 현상 및 답답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생으로 보다는 쪄먹는 게 좋습니다.
세번째로 토마토가 있습니다. 토마토는 섭취 시, 속의 불편함, 더부룩함 등을 해소시켜주며 유기산으로 위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약화된 위를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 밖에도 브로콜리, 단호박, 당근, 검은콩 등이 위에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음식을 꾸준히 1달 이상만 섭취해서 50%이상의 불편한 증상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비타민C가 많고 산 성분이 많이 든 신 과일들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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