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은 만3살 나이에
벌써 신발 욕심이 있네요
새신발만 보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새신발을 사면
기존에 있던 신발은
신지 않으려고해서 참....
아주 난감한 아들이네요 ㅋㅋ
마침 신발을 하나 사주자 생각하고
(참 발이 빨리 크는 거 같아요)
열심히 웹서핑을 하던 찰나
'나이키 코르테즈키즈'를 발견했어요
고르면서 느끼긴 했는데
너무 제 취향이라서
(앞이 뭉뜩해서 신으면 귀엽)
내 신발을 사는 건가
아들 신발을 사는 건가
살짝 헷갈릴 정도?! ㅋㅋㅋ
지름신이 막 저를 부르면
똑같은 신발을 하나 사라고 했지만
잘 아주 잘 이겨냈어요 ㅎㅎ
뻘 소리는 이제 그만하고....
여러 색생이 있지만
저는 결정장애 없이 흰둥이로 선택!
주문을 고고싱!
다음날 배송되는 이 기적같은 속도
(다시한번 택배기사님들의 노고에 큰 절을..)
나이키신발 간지의 시작은
역시 케이스부터죠
뭔가 버리지 말고 보관해야할 거 같은
실제로 안에다 잡다한 거
보관하고 있다는 건 안비밀 ㅋㅋ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자 개봉!
구매 전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귀여워서 만족했어요
앞이 뭉뜩해서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
흰검 조합이라 그런지
은근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고
아주 대만족!
엄지손가락을 넣어보니
반이 들어가네요 ㅋㅋㅋ
발이 이렇게 작다니 새삼
애기는 애기다라는 생각 ㅎ
봉제선도 깔끔하고
정말 너무 만족했어요
총평 : 90점
"하나 정도는 필수템인 애기 신발"
아이가 워낙 신발을 좋아해서
아디다스 슈퍼스타
반스 토틀러
뉴발란스
빅토리아
하나씩 전부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거 같아요
딱 하나 아쉬운 건
물론 당연히 '가격'이겠죠 ㅋㅋ
보통 비싸봐야 3만원대인데
나이키 '코르테즈키즈'는
3만원후반~4만원초반 정도 하니까요
그래도 가격대비 만족!
애기도 너무 좋아해서 더 만족!
신발 고르다가 결정장애 오시면
주저없이 코르테즈키즈로 결정하세요
(광고 아니고 제 이야기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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