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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하니키우기/↘ 쏠쏠한 '육아정보'

모기 감염병 '일본뇌염', 백신 맞기 전 꼭 주의할 사항!

by 바바붐 2020. 5. 7.

'일본뇌염 백신'

한 번 선택하면 못 바꾼다


일본뇌염 백신은 처음 선택한 종류로

계속 접종해야 합니다

즉, 생백신으로 시작했다면

계속 생백신으로 맞고

사백신으로 시작했다면 끝까지

사백신으로 접종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백신과 생백신 간의 교차 접종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첫 접종 시 엄마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아기에게 안전한지, 동물세포를 사용해

공급에 문제가 발생히지 않는지,

접종횟수가 몇 회인지,

접종 완료 시기가 언제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내 출시된 일본뇌염 백신은

총 4가지로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기간도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기간은 최대 10년,

접종 횟수는 3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어떤 백신을 접종하느냐에 따라

향후 아이의 예방접종 스케쥴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예방접종은 접종 기간이 짧고

횟수가 적을수록 완전 접종률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으므로

첫 접종 전 백신별 차이점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종류와 성분 체크할 것


첫 일본뇌염 예방접종에서 엄마가

고려해야 할 2가지는 백신의 종류와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생백신 VS 사백신이 종류고

베로세포 배양 백신 VS 쥐 조직을 이용한

동물세포 활용 백신이 성분입니다

 

 

생백신과 사백신

────────────

먼저 종류에 대해 살펴보면

생백신은 생후 12~23개월에 1차,

1차 접종 12개월 후 2차 접종을 하면

2년 안에 완전 접종이 가능합니다

 

 

사백신보다 접종 횟수가 3회 적어

아기의 접종 스트레스도 줄고

병원 방문 횟수도 줄어드는

편리성이 있습니다

 

반면 사백신은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한 후 만 12세까지

5회 접종을 완료합니다

접종횟수가 많고 완전 접종까지

총 12년이 걸리며,

현재까지 완전 접종률이 80%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사백신을 선택하면 반드시

만 12세까지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예방 접종 스케쥴을 꼼꼼하게

챙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백신의 성분별 차이점

────────────

일본뇌염 백신은 제조 방식에 따라

'쥐 뇌조직', '햄스터 신장세포',

'베로세포' 백신으로 구분됩니다

오랜 기간 사용해온 쥐 뇌조직

유래 백신 등은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

공급 부족 문제 등이 제기돼

세계적으로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이빈다

 

 

동물 세포 백신의 단점을

보완한 베로세포 배양 방식이 각광받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할 뿐 아니라

살아있는 동물을 사용하지 않아

오염 위험이 적고 안정적 생산이 됩니다

 

일본뇌염 백신 중 베로세포 생백신은

베로세포의 안정성과 생백신의 접종

편의성 양쪽 모두를 갖췄으며

2회 접종만으로 100% 혈청 방어율과

장기간 예방효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무료 접종이 가능한

다른 일본뇌염 백신과 달리

1회 접종 시 7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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