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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하니키우기/↘ 쏠쏠한 '질병관리'

양 눈동자가 다른 '소아 사시', 증상 및 치료 총정리!

by 바바붐 2020. 5. 11.

 방치하면 시력 발달을 저해

'소아 사시'


소아 사시는 소아의 약 4~5%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소아 안질환으로

흔히 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아 사시의 원인을 한 가지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시력에 이상이 있을 때,

안구에 붙은 근육의 힘이 일정하지

않을 때, 눈과 연결된 뇌 중추에 장애가

있을 때 등 여러 이유가 원인이

되며 유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아 사시는 외관상으로는

보통 생후 6개월부터 3세를 전후해

증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시가 있는 아이들은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아 대개 한쪽 눈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대부분은 사시로

한쪽 눈이 나빠져도 나머지 눈을

이용해 잘 볼 수 있어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습니다

부모들도 클수록 시력이 점점

좋아질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기 쉬워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소사 사시, 원인도 종류도 다양


사시는 눈동자가 몰리는 방향에 따라

일반적으로 내사시, 외사시, 수직사시 등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출생 직후 나타나는 영아

사시의 경우엔 늦어도 두 살 이전에

수술하는 게 효과적이라 할 수 있으며

6~18개월 때 수술하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내사시

───────

원시로 인한 유·소아의 내사시는

2~3세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사물을 잘 보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주시하는 눈은 물체를 보지만

 

 

주시하지 않는 눈은 안으로

몰리게 되는 현상입니다

 

초기에는 내사시가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영구적인

사시로 고정되기 쉬운 만큼 원시 교정용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 내사시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보통 두 살 이전에 치료하는 것

좋다고 할 수 있으며 원시가 있다고

모두 내사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생후 6개월 이전의 영아 내사시는

약시가 될 확률이 높으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외사시

───────

대부분의 외사시는 평상시에는

괜찮아 보이다가 피곤하거나 멍하게

바라볼 때 나타나고 눈을 깜빡이면

정상으로 되돌아갑니다

주로 어릴 때 발생하며 빠르면

1세 이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헐성 외사시는 양쪽 시력이

다른 경우에 발생하기 쉽고

가족력이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

 

 

외사시는 방치할 경우 사시각이

점점 커지기 때문에 시선을 고정해

두 눈으로 물체를 보게 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사시가 아닌데도 사시처럼 보이는

'가성사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소사 사시, 어떻게 확인할까?


아이와 정면에서 눈을 맞춘 상태에서

아이의 눈동자 위치를 확인해봅니다

또한 평소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물건을

정면으로 보게한 상태에서 눈 안쪽

피부를 콧등 쪽으로 당겨봅니다

 

양쪽 눈의 안쪽 흰자위가 같은 비율로

보일 경우에는 가성사시로

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아 사시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해

평소 아이가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


영상 매체 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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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나 스마트폰, TV 등을 가까이에서

보면 눈의 조절 근육이 수축하여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하루 최대 2회 정도로 제한을 두고

시청 시간은 20~30분 이내로 정합니다

 

 

바른 자세로 독서하기

─────────────

책을 볼 때는 책과 눈의 거리를

35~40cm로 유지하고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실내조명은 300~500룩스 밝기로

눈에 직접 닿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그림자가 생기지 않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 자주하기

─────────────

야외에서 활동하면 멀리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바라볼 수 있어

시력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산과 나무 등, 초록색을 보는 것은

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눈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

결막과 각막을 보호하고 망막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 A,

눈의 피로 해소를 돕는 비타민 C,

시신경 자극과 망막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

칼륨과 칼슘 등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 당근, 귤, 달걀, 토마토,

시금치, 열무, 연어, 참치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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