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발육기를 준비하는 이유
아랫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아기는
간지러움과 발열감을 느낍니다
치아발육기는 유치가 날 때의
불편함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물고 빠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잇몸이 마사지되며
턱과 입술도 부드럽게 자극해
구강 발달을 돕습니다
씹는 습관을 기를 수 있어
이유식 섭취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구입 전, 체크포인트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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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발육기에 쓰이는 소재는 실리콘,
천연 라텍스, 폴리프로필렌, 천,
BPA Free 플라스틱 등 다양합니다
아기가 수시로 입에 넣는 제품이므로
유해 성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따져봅니다
간혹 제품 중에 단기간에
교체해주어야 하는 것들도 있는데
되도록 이런 건 피해주는 게 좋으며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나
찢어짐이 적은 제품을 사용합니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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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들고 사용하기 때문에
두께가 얇고 가벼워야 하며
부드러운 곡선 모양이고 안전하게
마감 처리한 제품을 고르면
잇몸이 긁히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아기는
치아발육기를 휘두르거나
던지는 장난을 시작하게 도니
얼굴이 부딪혀도 안전하고
길이가 적당해 입안을 찌르지 않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세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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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발육기에는 늘 침이 묻어 있기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게 되므로
닦는 법과 필요한 세제를 알아두고
열탕 소독, 젖병 소독기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세척법이 물론 중요하긴 하나
가장 중요한 것은 때때마다
자주 세척해주는 것이
훨씬 더 위생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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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물고 빠는 기능뿐 아니라
오감을 자극하는 놀잇감으로도
쓸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다양한 색과 질감, 모양을 적용하고
소리가 나는 치아발육기를 사용하면
시각, 촉각, 청각 발달을 도울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단순 치발기의 기능이 아니라
장난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오기에
아이에게 훨씬 더 즐거운 치발기가
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엄마가 알아야 할 사용법
사용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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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손에 쥐고 입에 넣을 수 있는
생후 4개월경부터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할 수 있으며
발달이 빠를 경우 그 이전부터
쓸 수 있지만 보통 생후 3개월의 아기는
아직 물건을 잡아 움직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발달 수준을 살피고
그에 맞춰 사용합니다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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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다칠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실리콘이나 천으로 만들어 감촉이
부드러운 치아발육기를 준비합니다
이후에는 폴리프로필렌, 고무,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제품으로
바꾸어주는 게 좋습니다
월령이 낮은 아기에게는
디자인이 단순하고 주로 치아발육기
기능이 있는 것을 줍니다
아기가 물거나 빠는 동작을 능숙하게
할 때 크기가 크고 놀잇감 기능이
더해진 것으로 교체합니다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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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 세정제나 살균제를 부드러운 천이나
솔에 묻히고 치아발육기를
조심스럽게 닦아내며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고
물기를 말려 사용합니다
열탕 소독이 가능한 제품은
끓는 물에 30초 정도 담갔다가
꺼내서 물로 씻은 후 말려주며
관리법은 제품마다 다르므로 세착 전
꼭 설명서를 읽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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