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 변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좋은 정보를 드릴까 합니다.
아기들은 성인과 다르기 때문에 변비를 앓고 있다는 느낌이 와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흔하지만 아파해서 안타까운 변비, 지금부터 해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아기, 변비가 생기는 이유
소아 변비에 걸리는 이유는 다양하나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물을 자주 먹지 않는 다거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즐겨먹지 않으면 수분 부족으로 변이 딱딱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수유량을 줄여도 변비가 잘 생기게 됩니다. 우유나 모유 대신 고형식을 먹어 수분 섭취량이 적어지고 초기에는 변이 만들어질 정도의 양만큼 이유식을 못 먹거나, 장 기능이 미성숙해 음식을 소화하지 못해서 입니다.
부모들이 건강식이라고 생각해 아이에게 많이 먹이는 우유와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류나 단백질, 철분을 과도하게 섭취해도 배변에 문제가 일어나게 됩니다.
소아변비는 일상의 변화로도 생깁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의 적응 과정에서 심리적 변화를 겪을 때, 이른 시기에 배변 훈련을 시작하거나 엄격한 지도를 받을 때가 그렇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 배변훈련을 무리하게 하면 긴장감이 높아지고 실수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볼일을 보지 않으려 들 수 있습니다.
배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변비가 만성이 되고 영양 섭취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성장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생활법이나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는 게 좋습니다.
아기 변비의 증상
첫번째, 적은 배변횟수입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의 모유 수유아는 2주에 1~12회 배변하고, 분유 수유아는 하루에 1~7회 봅니다. 만 3세 이후에는 하루 1~3회로 어른과 비슷합니다. 2~3일 변을 못보면 의심해야 합니다.
두번째, 복통입니다. 음식을 먹은 만큼 배변활동이 일어나야 하는데 변비가 있으면 장에 변이 쌓여서 복통이 생기게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배를 눌렀을 때 변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변이 기저귀나 속옷에 묻기도 합니다.
세번째, 염소똥같이 나옵니다. 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수분이 줄어들면서 점점 딱딱해집니다. 처음에는 토끼나 염소똥처럼 단단하고 작은 모양이지만 지속되면 항문에 상처가 날 정도로 굵은 변을 보고 출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기 변비 탈출하는 방법
첫번째,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합니다. 소화를 잘하고 배변 활동이 순조롭게 이뤄지려면 일정 시간에 맞춰 적정량의 식사나 간식을 먹여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 또는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과일과 채소를 섭취 해주어야 합니다.
증상을 완화하는 식재료로는 시금치, 브로콜리, 자두 등이 있습니다. 반면 증상이 지속된다면 감, 치즈, 우유 등은 되도록 피합니다. 또한 과일과 채소를 과도하게 먹이는 경우 설사를 하거나 철분, 아연의 흡수를 방해하게 되므로 피합니다.
두번째, 사용하는 변기를 체크합니다. 아이가 어른용 변기에 앉았을 때 다리가 공중에 뜬 상태로 변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변비를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용 변기를 준비하거나 어른용 변기를 사용할 때는 발 받침대를 놓아 안정된 자세로 배변하게 도와야 합니다.
세번째, 배변유도 마사지법을 활용합니다. 3일 이상 변을 보지 않은 아이에게는 바셀린이나 오일을 묻힌 면봉으로 항문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자극해주는 게 좋습니다.
네번째, 유산균을 섭취합니다. 연령별 권장량에 맞춰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변비 완화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관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몸속에 정체된 변을 제거해주어야 완화제의 복용효과가 제대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관장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할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약물치료를 합니다. 변비는 아토피피부염 못지않게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에 속합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유산균제를 복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여전히 낫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합니다.
지금까지 아기 변비 탈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보 참고하셔서 아기 건강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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