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림프 관리' 안 하면 부종에 비만까지 생긴다고?

by 바바붐 2020. 4. 26.

림프 관리 잘해야 부종 예방


림프계는 림프선, 림프절, 림프관 등

복합체로 혈관과 직접 연결돼 전신에

퍼져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림프선은 모세혈관과 이어져 혈액 속의

영양분과 산소를 각 조직에 전달하면서

정체된 조직액을 흡수해

심장으로 보내게 됩니다

 

 

심장으로 보내진 림프액은 산소를

듬뿍 담은 뒤 온몸으로 순환됩니다

그 과정에서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덜미, 귀 뒤쪽 등에 분포된

림프절을 통과하며 노폐물을 비롯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처리합니다

 

혈액은 심장의 펌프질에 힘입어

몸을 순환하는 데 반해

림프액은 특별한 동력 없이 흐릅니다

 

짠 음식을 많이 먹거나 부족한 수면,

술이나 수분의 과다 복용,

임신과 출산 등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 림프순환이

더욱 느려져 부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부종이 제떄 해소되지 못하면

지방세포가 쌓이고 셀룰라이트가

만들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셀룰라이트는 순환을 정체시켜

만성부종, 노화, 염증 등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위해서는

원활한 림프순환이 중요합니다

 

 

림프선은 피부층에도 분포돼

피부를 가볍게 쓸어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강한 압력으로 근육을 누르면

근육 사이의 림프관이 자극받는데

림프순환은 근육의 움직임에

특히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림프절 부위의 근육을

스트레칭, 마사지, 복식호흡 등으로

자극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중 림프순환 자극!


림프절은 귀 뒤쪽 움푹 파인 곳,

빗장뼈, 겨드랑이, 복부 중앙, 사타구니,

무릎 뒤 등에 있습니다

 

림프액은 림프선을 따라 림프절을

향해 흐르게 되는데

얼굴에 위치하는 림프선은

얼굴 가운데부터 귀 방향인 바깥쪽으로

향해있는 특징이 있고

귀와 턱 아운데에서 양쪽 턱 끝을 따라

목 아래까지 이어집니다

 

목 부위에서는 빗장뼈 가운데를 향해

아래 방향으로 보입니다

 

 

어깨와 팔, 등, 유방 바깥쪽은

양쪽 겨드랑이 방향으로,

유방 안쪽은 가운데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하체는 사타구니를 향해

허리는 아래쪽으로,

양다리는 윗쪽으로 림프선이 모입니다

 

평소 샤워할 때 여러 방법으로

림프절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바디샴푸를 거품 내 전신에 바른 후에

림프절을 중심으로 간단히 마사지하며

샤워 후 바디로션을 림프선 방향으로

펴 바르고 눌러줍니다

 

얼굴도 림프절을 향해 가볍게 마사지하고

귀 뒤를 지압하면 부종에 좋습니다

이때 찬물로 시원하게 자극하면

림프순환에 더 효과적입니다


림프절 자극 운동법


목 스트레칭

───────────

양손으로 머리를 눌러 고개를 앞으로

천천히 숙여줍니다

머리를 천천히 원을 그리듯 돌려

스트레칭 합니다

 

 

겨드랑이 두드림

───────────

왼팔을 올린 뒤 오른 손으로 겨드랑이를

가볍게 10회이상 두드립니다

양쪽 번갈아 실시하면 2~3회 반복합니다

탁구공이나 골프공을 겨드랑이에 끼고

30초 정도 가볍게 눌러줘도 좋습니다

 

 

팔 회전

───────────

수건이나 세라밴드를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잡은 다음 팔을 들어 올립니다

어깨는 고정한 채 팔을 최대한

뒤로 젖히면 겨드랑이 림프절 관리와

굽은 어깨를 펴는 데 효과적입니다

 

 

골반 스트레칭

───────────

의자에 앉아 왼발을

오른쪽 무릎 위에 올리고

허리를 숙인 후 팔을 앞으로 천천히 내려

10초간 정지합니다

사타구니 부위의 림프절 자극과 함께

등근육을 길게 늘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복식호흡

───────────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배를 내밀며

숨을 들이마시고 3~5초간 참은 다음

다시 배를 집어넣으며 천천히

숨을 내쉬면 됩니다

복식호흡에 익숙해지면

양반다리로 앉아 실시합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