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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 증상 및 치료 총정리!

by 바바붐 2020. 4. 17.

'전립선 비대증' 이란?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 노인들에게서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질환입니다

전립선은 방광의 바로 아래쪽에 위치,

후두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장기입니다

 

이 전립선은 남성 태아가 모체에서

발달 할 때부터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며

 

 

사춘기에 이르러 완성된 모양과 기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상 성인 전립선의 부피는 20ml이내

 

그런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군살처럼

조직이 증식되어 요도를 눌러서

요의 흐름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많은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 으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이것이 바로

'전립선 비대증'이란 질환입니다


자연스러운 노화의 일종


과거에는 감염이나 정액 배출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전립선 비대증이

발병한다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내분비 기능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결국 전립선 비대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남성들의 경우,

나이가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겪는

질환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증상은 배뇨 습관 변화에서 발견'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일차적으로

배뇨습관의 변화에서 발견됩니다

흔히들 하는 얘기지만

고속도로 휴게실 화장실에 가보면

연령에 따른 배뇨 형태가 확실히

구분된다는 것입니다

 

 

즉 젊은 사람은 빨리 시작해서

빨리 끝내는데 이와 반대로

노인들은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나는

현상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앓게 되면

대표적으로 배뇨가 지연되게 됩니다

그리고 요의 분출도 약해지고

가늘어질 뿐더러 배뇨를 시작해도

끊어졌다가 다시 이어지는 일이

계속 반복되게 됩니다

또한 소변을 다 보고도 늘

잔뇨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심리적인 요인 일 수도 있고

실제로 요가 방광에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고 전문의는 설명합니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잠을 자다가도

2~3번씩 깨어 화장실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이는 마치 녹이 생겨

막힌 수도관을 통해서 물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소변을 잘 보던 사람도

간혹 변을 오래 참거나,

추위에 너무 오래 노출되는 경우,

술을 마신 후, 성교 후,

감기약 복용 후에 그 증세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핏줄이 터져서 혈뇨가 나오기도 하고

더 심해지면 성관계를 가질 때

본인은 사정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혈정액이 배출되는 일도 있습니다

 

400cc가 일반적인 방광의 용적인데

600~1,000cc까지 소변이 차다보니

배뇨 작용에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이뇨제를 잘못 복용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는만큼

전문의나 전문 약사의 자문을 통해

약을 복용하라는 것이 권고사항입니다

 

그러나 전립선 비대증을 앓더라도

아무런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 위기의식을 갖지 않고

병을 키우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에는 '토마토'


토마토에는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질시키는 '유리기'를 가장 강력히

제거하는 라이코핀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라이코핀은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결장암, 위암, 식도암 등의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스나 날 것으로 먹는 것보다

약간의 기름에 튀긴 토마토가 더 좋은데

그 이유는 라이코핀이 세포 속에

들어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그대로 배설되기 쉬우나 기름에 튀기면

열에 의해 세포벽이 무너지면서

기름에 흡수되어 몸속에도

흡수율이 좋은 것입니다

전립선이 의심스러운 남성들은

토마토 요리를 즐겨 먹어야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


가장 일차적인 진단법은

직장 내의 촉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이 부었는지 그 여부를

판별하는 것입니다

 

정상 성인의 전립선 크기는 대개

사춘기에서 40대까지 거의 불변인데

가로, 세로가 각각 4cm 정도입니다

 

 

촉진 방법은 전립선의 경도를

조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표면이 편평하고 규칙적인 것이

정상인데 이와 반대로

결절(혹)이 형성되어 있거나

돌같은 단단한 부분이 만져지는

전립선암, 경색, 만성 염증,

또는 결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뇨가 있거나 방광의 종양,

결석이 의심되면 선별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립선의 크기와 경도를

더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직장 내 또는 요도 내의 초음파 검사나

전산화 단층 촬영술을 시행하는데

아직은 그리 일반화되어 있는

검사방법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진단법은 장단점이 있고

또 서로 상관관계도 명확치 못하기에

새로 대두된 방법이 바로

'요류 역동학 검사' 입니다

이 방법은 간단하고 정확하며

비침윤적 검사이기 때문에

하부 요로 폐색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특히 좋다고 할 수 있으며

추적 검사나 수술 효과의 판정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폐색을 해결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요도를 통한

내시경 수술로 커진 전립선 조직을

절제해 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경요도적 내시경 수술이라 부르는데

전립선 조직을 절제해 내는 것입니다

 

 

전립선 자체는 그대로 남겨놓고

그 안에 생긴 비대 조직만 떼어

내는 시술법입니다

 

이 내시경 수술법은 전립선이 이르기 위해

개복하는 수고와 환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기계의 성능이 개선되고

의술이 발달되면서 제한된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는 조직의 크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


현 상황에서 확실한

전립선 비대증 예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전문의에 따라 나름의

예방법을 권하고는 있지만

이것이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잘라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성생활과

별 관계가 없는 만큼 왕성한 성 생활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는

곤란한 상황입니다

 

 

반면 한 쪽에서는 성적인 자극을 받으면

억제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배출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권합니다

말하자면 관계 후 소변이 잘 나오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외의 예방법으로는 노년층의 경우,

가능하면 온찜질을 해서

전립선의 충혈을 빼 주는 방법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예방이 그리 쉽지 않아

조기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지금으로써는 최선의 방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전립선 비대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암이나 기타 질병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개연성을 전혀 무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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