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넘기면 위험!
골절이나 타박상같이 특별한
외상이 아니더라도 평소보다 많이
걷고 움직인다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발목통증'
초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하거나 만성화되어 더 큰
고통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발목통증의 기본적인 치료는
얼음찜질을 하는 것입니다
찜질은 피부 아래 혈관을 냉각, 압박해
출혈과 멍을 줄이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번에 15~20분씩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나치게 오래하지 않도록 합니다
삐끗한 정도라면 며칠 뒤 자연적으로
완쾌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발목 인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운동제한이나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며칠 쉬어도 통증이 계속되고
발목이 부자연스럽다면
인대 손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때는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미한 정도의 염좌는
충분한 휴식과 냉찜질,
붕대를 이용한 적절한 압박,
가능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는
정도의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목발이나 석고 고정,
보조기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보전적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지 않을 경우에는
재활 치료를 병행 실시합니다
우선 보존적 치료 실행 후
발목의 근력 및 유연성을
회복하는 기간을 가지고,
긴 시간을 투자하여 서서히 다지기
이전의 운동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에도 불구,
지속적인 증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고 무리한 활동으로
발바닥이 스트레스와 충격을 받으면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족저근막이라는
근육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납니다
여행지에서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늘어
발에 긴장을 가하거나,
바닥에 쿠션이 없는 굽이 낮은 신발을
장시간 신고 돌아다녔을 경우,
딱딱한 바닥에 오래 서 있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환자 중 다수는 통증이
심하지 않고 단속적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까치발로 다닐 정도까지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환자도
종종 있는 편입니다
족저근막염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발뒤축 통증, 보행습관 변화로 무릎,
엉덩이, 허리에 이상증상이 올 수도 있어
통증이 지속되거나 붓기가 계속되면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온욕과 스트레칭 매우 좋아!
37~40도 정도로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면서 발, 다리, 어깨 등을
마사지 해주면 좋습니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시원한 느낌이
들 때까지 두드리고, 쓰다듬고,
문지르면 마사지 효과가 있습니다
온욕은 근육을 이완시키면 혈액순환을
촉지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관절의 피로를 덜어주는 스트레칭도
휴가후유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바닥에 다리를 쭉 펴고 앉아
한쪽 다리를 배게 위에 올린 후
무릎 윗부분에 손을 대고
아래쪽으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을 정도로 잠시만
눌러주는 게 좋습니다
종아리와 허벅지 부위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 일상생황에서
다리에 쌓인 피로를 가시게 합니다
어깨가 뻐근할 경우 한쪽 팔을
어깨 높이로 뻗어 올려
가슴 앞으로 당기고
다른 쪽 팔로 뻗은 팔꿈치 위쪽을
눌러주면 어깨 뒤 근육을 풀 수 있습니다
허리에 쌓은 피로를 푸는 방법으로는
상체 일으키기가 좋습니다
몸을 일자로 편 상태에서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바닥에 엎드립니다
어깨 높이에 양 손을 짚고
상체를 일으켜 10초 정도 유지합니다
고개를 반대편으로 하고 같은 동작을
3회씩 반복합니다
이밖에도 누워있을 때
높은 베개나 쿠션을 이용,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면 혈관 압력을
떨어뜨림으로써 붓기를 줄이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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