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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헤나 염색 부작용, 원인 및 사례의 모든 것!

by 바바붐 2020. 4. 7.

'헤나'가 천연이라고

안심하는 것은 위험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머리카락은

단순한 털이 아니라 건강과 젊음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염색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그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자연주의', '천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나'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헤나는 인도·네팔 등에서 자라는

열대성 관목 식물인 로소니아 이너미스의

잎을 말린 가루 형태의 식물성 염료로

모발 염색이나 피부 문신(타투)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로소나이 천연성분의

염모 효과로 부작용 없이 머릿결 보호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헤나가 식물성·천연 등의

이미지가 강해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부족하고, 제품 표시 및

광고상 부작용 경고나

패치 테스트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미흡해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헤나' 부작용의 증상


헤나의 부작용으로는 피부 발진,

가려움, 착색 등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했는데

피부 착색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제일 많았으며

이 증상은 머리 염색 후에

이마, 얼굴, 목 부위로 점차

진한 갈색 색소 침착이 나타나 검게

착색되며 수 개월간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의 주범으로 지목된 게

바로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PPD(라파페닐렌디아민)입니다

 

이 성분은 염모제에 주로 검정색을

내기 위해 널리 사용되며

접촉성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PPD는 접촉 피부염을 일으키는

강력한 민감제이며 드물게

맥관부종과 허탈과 같은 즉시형

과민반응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사용 전, 패치테스트 필수


문제는 이러한 PPD가

헤나 제품 뿐 아니라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많은 염색약에도

포함돼 있다는 점입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염색약의

3분의 2에 PPD 또는 황산톨루엔-2,

5-디아민, M-아미노페놀 등의

유사 화학물질이 함유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판되고 있는 염색약 95% 이상에

PPD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염색을 하기 전에 반드시

피부에 패치테스트를 해

자신에게 맞는 염색약인지

확인해보아야 안전합니다

 

PPD 같은 화학물질 뿐 아니라

천연성분이라 할지라도

개인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 전 반드시 피부 국소부위에

48시간 동안 패치테스트를 실시해

이상반응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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