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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악성 혈액암 '백혈병', 증상 및 치료의 모든 것!

by 바바붐 2020. 4. 2.

'백혈병'의 정의


혈액암의 일종인 '백혈병'은

우리 몸에서 혈액세포 즉,

적혈구를 만들어 주는 '조혈기관'인

골수에서 생성되는 백혈구가

특별한 원인 및 이유가 없이

발암을 일으킴에 따라

백혈구 암세포가 끝도 없이 증식되는

것을 일컫는 병명입니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백혈구 생성에

문제를 일으킴으로써 몸에 가장 중요한

면역력을 현저히, 급격하게 떨어뜨려

몸 건강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악성 혈액암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백혈병은 다양한 암들 중에 특히,

발병원인을 찾기 힘든

암중에 하나 입니다

 

하지만 백혈병에 걸린 환자들의 사례를

미루어 짐작했을 때,

가족력에 따른 유전자 요인과

방사선, 화학약품의 노출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유전요인을 제외하고는

반도체나 화학품을 다루는 직종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백혈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직업적, 유전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예방책이 없는

무서운 암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백혈병'의 증상

 


백혈병은 한가지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일상적인 여러 증상들이 겹쳐서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백혈병이 생겼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일상적인 단순 증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기력함, 피로, 체중감소를 비롯

뼈의 통증이 생기거나

잇몸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같은 증상을 '백혈병'으로

의심하기는 어려움이 따르나

'이유'가 없으며 장기간 해소되지 않는다면

한번쯤 생각해보는 게 좋습니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다친 기억이 없는데

뼈의 통증이 생기고 없어지지 않거나

운동이나 식이조절이 없는데도

갑작스런 체중감소를 겪는 경우,

잇몸이 심하게 붓는 경우 등으로

판단하면 간단합니다

 

 

이 밖에도 두통 및 빈혈, 코피,

잇몸 출혈, 어지러움, 쉽게 드는 멍,

지연되는 지혈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잦은 코피와 함께 평소 같지 않게

지혈시간이 굉장히 오래 지체되고

가벼운 부딪침에도 멍이 드는 현상이

반복된다면 필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백혈병'의 검사


백혈병은 무서운 암에 속하지만

의외로 진단에 있어서는 매우 간단합니다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내원했을 시,

혈액검사를 통해서 백혈병을 의심 또는

1차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로 2차 세부검사인 혈액과

골수검사를 통하여 백혈병을

확진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는 가볍게 체혈을 하면 되나

골수검사의 경우는

골수를 체취해야 하기 때문에

엉덩이 윗부분의 돌출된 뼈 부위에

국소마취를 한 후,

바늘을 이용해 채취하게 됩니다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은 거의 없는 편이나

골수 채취과정에서 따끔함 정도의

통증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백혈병'의 치료

 


백혈병 치료의 가장 키포인트는

역시 백혈병 세포를 없앰과 동시에

재발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중심으로 진행을 하며

환자의 경과를 지켜보게 됩니다

이를 통해 추후 백혈병의 호전상황을

확인하면서 판단하게 되고

 

진전이 없거나 오히려 악화될 시에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이식'이라는 건강에 있어

부담스러운 결정을 해야함은 물론

추후 암이 낫는 것 역시 보장되지 않기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약 60%정도의 환자가

성공적인 이식수술이 되며

실패할 경우 패혈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이식 수술에 있어 사망까지

고려해야 하기에 나이가 많은 환자는

최대한 약으로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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