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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마비 증세까지 오는 '외이도염', 증상 및 치료법!

by 바바붐 2020. 4. 2.

'외이도염' 이란?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연결되는 귀의 가장 바깥쪽 통로로

소리를 모아 고막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외이도가 세균에 감염돼

걸리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병에 걸린 기간 및 심한 정도에 따라

 

 

급성 외이도염, 만성 외이도염,

악성 외이도염, 알레르기성 외이도염

4가지로 구분하게 됩니다

 

가장 흔한 급성 외이도염은

수영, 습한 기후, 좁고 털이 많은 외이도,

외골종증,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 습관,

이물, 귀지의 과다, 습진, 지루피부염,

건선 등의 피부 질환, 면역 저하 또는

땀이 많은 체질 등이 원인입니다

 

외이도염에 걸렸는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이나

악성 외이도염으로 진행됩니다

 

알레르기성 외이도염은 제 4형

과민 반응의 일종으로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뉘게 됩니다

 

 

원발성은 다른 외이도 질환없이

물질과의 접촉만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다양한 물질이 원인이 됩니다

 

니켈, 크롬과 같은 금속, 비누, 샴푸,

화장품, 스프레이 등 어떤 물질이든

알레르기를 일으켜 발생합니다


외이도염의 증상


급성 외이도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려움증이며 통증, 귀가 차 있거나

막힌 듯한 느낌의 이충만감,

일시적인 청력감소나 귓속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개월이나 수년간 이런 증상이

계속되는 만성 외이도염의 경우

 

 

외이도 피부가 두꺼워집니다

 

악성 외이도염은 귀에 심한 통증과

분비물이 있고,

더 심해지면 안면신경 및

뇌신경의 마비 증세가 나타납니다

 

알레르기성 외이도염은 귓바퀴를

당기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가렵거나 이충만감이

있을 수 있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은

청신경의 손상이 아니라 대개 부종이나

 

 

분비물로 외이도가 막혀서 생기는

일시적 현상이므로 치료 후에는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비슷해 외이도염으로

착각하기 쉬운 질병으로는

중이염, 소음으로 인한 난청,

약물 부작용, 돌발성 난청이 있습니다


외이도염 원인 및 예방


목욕이나 물놀이 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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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이 들어가면

귀를 기울여서 물을 빼냅니다

 

절대로 후벼서는 안 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간지 한참 지난 후라면

 

 

귀지와 함께 귀 안의 피부가

물에 불어 약해진 상태로

이때 면봉을 사용하면 피부에

손상을 입혀 외이도염이 생깁니다

그대로 말리거나 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으로 말려줍니다

 

자면서 침이 귀로 들어간 경우

────────────

성인보다는 아이의 경우에 해당되는데

아이가 잠을 자며서 흘린 침이

귀에 흘러들어갔을 때

이를 닦는다고 면봉으로 후비게

됨으로써 외이도에 상처가 나

생기되 됩니다

 

 

귀에 침이 흘러들어갔다고 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많은 양이 들어간게 아니라면

휴지로 가볍게 닦아내줘도

상관없습니다

 

 

잦은 면봉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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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밖으로 농이 나오면

면봉으로 귀 바깥을 가볍게

딱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봉을 귀 안으로 넣으면

상처를 건드려 염증이 악화되게 됩니다


'외이도염' 치료법


귀는 신체 중에 굉장히 예민한

부위에 속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잘못 만질 경우,

고막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주로 발생하는 급성 외이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생제와 소염제를 사용해

세균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외이도의 산도와 건조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겐티안 바이올렛,

카스텔라니 용액 등을 바르고

항생제와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이점액을 하루 3, 4회 수일간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사용합니다

 

알레르기성 외이도염의 경우

원인 물질을 찾아내어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첩포검사 등으로 확진하고

원인 물질을 확인, 사용을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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